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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필리핀 모정천 선교사 서신 2019-01-14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5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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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NEW YEAR!!!!!!

2018년도는 눈 깜빡할 사이에 지나면서 31년의 선교의 발자취를 돌아 보면 하나님이 도우셔서 어려운 환경, 없는 물질로 동남아 기독대학 4, 5층을 완성할 수 있었고 선교행사도 2017년에 했어야 했는데, 정규대학 인가를 받고 , 여러가지 박해 속에서도 아름다운 발자취를 남기는 것이 되었습니다

또한 건물을 짓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도우셔서 완성함으로 인해 정부장학금(국가재정 협력-PEAC)을 고등학교 1학년생(한국 중학교 1학년) 그 어려운 PEAC도 허가를 드디어 받아 30명을 받았고, 11학년과 12학년도 어렵게 늦은 허가를 받고 일부 학생을 가르칠 수 있는 놀라운 기적을 이루어 졌음을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또한 아버지가 딸을 한푼도 못도와 주어 자식들의 원성이 하늘을 찔럿지만 딸이 없는 가운데 푼푼이 모은 돈으로 71세 고희 겸, 서유럽(이태리, 프랑스, 스페인) 등 감격이 넘치는 종교 유적지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도 기적 중의 기적이었습니다.

우리 사모는 유방암 수술을 3년 전에 양쪽을 제거하고 8번의 항암치료, 36회의 방사선치료(3군데)와 매 6개월마다 정기검진할 때 하나님께서 자켜주심을 감사가 넘쳐납니다.

없는 가운데 유, 초, 중, 고등, 대학을 운영하면서 초교파적인 지원이 매달 1,400$로 22명의 선생과 교수들을 이끌 수 있었던 것은 기적 중의 기적이고 감사 감사만 나올 뿐입니다.

그리고 2019년도 정부장학생 수급(200명)을 위해 본래 오래된 건물을 부수고 기둥 12개 중 10개를 세우고 돈이 없어 (한기둥세우는데 200만원) 땅 3.5미터, 깊이 넓이 3미터, 나머지 모두 다 파놓고 물질 때문에 세우지 못하고 2018년도를 넘기면서.. 그래도 매년 60-80명의 불우이웃돕기도 기도 하면서 시작한 것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8회째 실시했습니다. 모든 것이 저에게는 꿈과 같은 기적의 한 해를 보내면서 여려분의 도움으로 이렇게 이루어져 두 손 모아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편 대학생을 가르치던 교수가 물질로 지원해 주신 그 고마운 마음은 뼈 속 깊이 감사한데 한편으로는 선교의 마인드를 잘못 생각, 우리 성도들을 물질로 매수, 교회에 큰 어려움에 봉착하여 하나님께 눈물을 많이 흘리며 비통함을 느끼는 해.. 4년간 장학생으로 공부시켯던 이들로부터 배신 당하고 노동청에 고소되어 소송당하는.. 선교를 돕는것이 아닌 어려움을 안겨주어.. 이런 어려움을 통해 한단계 업그레드 선교를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감사할 뿐 입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필리핀에서 모정천, 박정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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