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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방회 아동부장들과의 간담회 2016-12-09
작성자 총회뉴스 조회수: 8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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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아동부 주관 하에 지방회 아동부장들과의 간담회가 12월 8일 총회본부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서는 다음 세대 부흥을 위한 여러 방안들이 논의됐다. 먼저, 단독으로 교회학교 운영이 어려운 교회들이 연합으로 교회학교를 운영하는 방안과 우수한 인재는 장학금 등의 혜택을 마련하여 다음세대들에게 비전을 심어주자는 의견이 있었다. 다음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총회 아동부의 발제자료다.



한국교회는 교회 안팎으로 여러 가지 위기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그중에서 출산율의 감소보다 더 큰 폭으로 줄어드는 초중고생을 비롯하여 청년들의 교회 이탈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년전, 목회자동계대학에 강사로 온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는 앞으로 10년이 고비라고 했다. 그러나 이렇다 할 대책을 세우지 못한 채 두 해가 지나갔다. 이에 총회 아동부에서는 미력하지만 대안을 찾아보고자 긴급하게 전국 지방회 아동부장을 소집하여 간담회를 마련하였다. 기일이 촉박한 탓에 아동부장의 참석이 저조한 듯 하지만 참석자들은 진지하게 대안을 찾아보려 고심하였다.



그 중 중요한 몇 가지만 살펴본다. 첫째는 학생수가 줄어들고 있는데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라는 문제가 대두되었다. 그 대안으로 어린이들이 적게 모이는 교회들이 연합하여 주일학교를 운영하는 연합주일학교를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실제로 실행하고 있는 교회(서울북지방 애향교회, 이광구목사 시무)의 사례를 발굴하여 신문에 소개하기로 하였다.



두번째는 청년의 부재에 대한 대안을 생각해 보았다. 유초등부 아이들이 자라 청년부에 남는 인원은 극소수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장학제도를 만들어 이탈하는 아이들을 붙잡아두는 교회(안양지방 열린문교회, 박경순목사 시무)가 있어 신문에 소개하기로 하였다.



세번째는 강원지방에서는 7년째 성경경시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아이들을 성경으로 양육하는데 아주 좋은 프로인데, 총회가 ‘총회장배 성경경시대회’를 개최하면 좋겠다는 안이 제시되었다. 그러나 현재 40여년간 성경경시대회를 이어오고 있는 신수동교회의 성경경시대회를 더 활성화하는 방안과 함께 연구해 보기로 하였다.



마지막으로 ‘제10회 성결어린이여름캠프’는 2017년 8월 7~9일, 양평에 있는 창신교회수양관에서 열기로 했으며, 총회아동부에서는 각 지방회에서 연합캠프를 할 경우,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에 지원을 요청하면 허락하는 한 최대한 지원하기로 하였다.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캠프에 관한 모든 부분으로 캠프진행, 율동, 교사교육 등이다. 2017년 4월 이전에 총회교육국이나 총회아동부에 요청하면 된다. 앞으로도 각 교회나 지방회에서 전도나 양육이나 캠프에 대한 좋은 사례들이 있으면 신문에 소개하고 자료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 다음세대의 부흥이 일어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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