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동교회에서는 1월 15일(주일) 오후 윤성철 담임목사 위임식을 겸한 ‘윤종관 목사 성역 47주년 감사예배 및 원로목사 추대식’이 교단 내 증경총회장들과 총회 및 지방회 임원, 그리고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순서는 예배, 담임목사 위임식, 명예장로 추대식, 원로목사 추대식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에서는 총회장 이동석 목사가 ‘다윗이 보여준 덕망’(시 23:1~6)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2부 담임목사 위임식에서는 위임 예식사와 위임목사 소개, 서약, 공포, 교회열쇠 증정, 권면, 축사 등이 이어졌다. 3부 명예장로 추대식에서는 최주섭 장로가 명예장로로 추대되었고, 4부 원로목사 추대식에서는 윤종관 목사가 성역 47주년을 마무리 하며 개동교회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윤종관 원로목사는 석탄리교회와 신복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한 후 용산제일교회, 염광교회, 신일교회를 개척하였으며, 개동교회에서 30년 동안 사역했다. 또한, 연성고등학교 교목, 총회유지재단 및 은급재단 이사, 성결대 총동문회장, 교단 총회장 및 한기총 공동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 개동교회 새 담임자로 위임된 윤성철 목사는 성결대학교와 성결교신학대학원에서 학업을 마친 후 영국 세필드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그동안 영국에서 전도사 생활을 거쳐 세필드한인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