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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5년 형을 받은 이00목사를 보면서 2018-12-04
작성자 이택규 조회수: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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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형을 받은 이00목사를 보면서

최근 한 목사가 15년형을 받았습니다. 그는 이단으로 지목되었지만 성결교단 출신입니다. 다시 말하면 성결의 은혜를 경험했는지 모르겠지만, 성결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입니다. 그는 이단으로 지목되었기에 거듭났다는 말을 쓰기도 두렵지만, 그는 우리가 사용하는 성경을 가지고 사용했고, 은혜를 강조하며 수많은 성도들을 이끌었던 사람입니다. 그가 중생의 체험이 있다면 은혜를 말할 수 있겠지만, 그의 삶을 보면 ‘하나님의 은혜’를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그는 자기가 한 행동에 대해 전혀 반성의 기미가 없기에 은혜를 받을 자격조차 없습니다. 

은혜를 말하려면, 
십자가 아래 자기의 죄를 회개하고, 
죄 사함의 은혜를 경험한 사람이 은혜를 말할 수 있겠지요. 
중생의 은혜,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은 사람이 은혜를 말해야 설득력이 있습니다.  

성결의 은혜를 경험한 사람은 은혜를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살아내는 사람이겠지요.

그러나 
때때로 성결의 은혜를 체험한 사람이 불법을 행하는 것을 보면서 
그가 과연 성결의 은혜를 경험한 사람인가? 의심이 될 때가 있습니다.
헌장을 무시하는 사람은 엄밀히 말하면 범법자입니다. 

세상의 법정에서 ‘죄 있다’ 인정하여 어떤 형태로든 형을 받은 사람이라면 
자기의 잘못을 회개할 때, 은혜가 주어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나 자기의 죄를 인정하지 않았는데, 용서한다? 
아니, 죄를 없는 것처럼 덮어준다? 이것이 불법 아닌가요? 
 
법을 무시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누구든지 범법자입니다. 
이런 사람은 은혜를 말할 자격도, 은혜를 받을 자격도 없습니다. 
‘은혜롭게’ 라는 말을 남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은혜는 자기의 죄를 회개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자기의 죄를 모르거나, 
죄를 알고도 무시하는 사람이 은혜를 받을 자격이 있나요? 

저는 목사가 형을 받고 옥살이를 하는 일이나
불법을 행하면서도 태연하게 은혜를 말하는 목사들을 보면서, 
나는 어떤 목사인가를 돌아봅니다.
 
성결의 은혜를 체험한 사람도 그 은혜에서 멀어질 수 있음을 보면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 10:12)는 말씀을 묵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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