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봄과 함께 교회창립일을 맞이하여 각 교회에서는 기념행사들이 다채롭게 열리고 있다. 3월 12일(주일), 부천 늘사랑교회(강명국 목사)와 서울 목동 능력교회(이동석 목사)는 교회설립 30주년을 맞이했으며, 서울 독산동 독일교회(송민우 목사)는 교회설립 42주년을 맞이했다.

같은 날 오후 3시, 늘사랑교회에서는 장로장립, 안수집사 임직식 및 명예권사추대, 권사취임식이 있었으며, 능력교회에서는 기념교회 건축위원 임명식, 장로은퇴 및 장립, 권사취임식이 있었다. 특히, 능력교회는 30주년을 기념하여 충북 오송 바이오 신도시 종교부지에 오송 능력교회를 건축하기로 하고 건축위원회를 조직하고 위원들을 임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오후 4시, 독일교회에서는 송덕준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 및 송민우 목사의 담임목사 위임식, 장로장립, 집사안수, 권사 취임식 등이 있었다. 이번에 독일교회 원로목사로 추대된 송덕준 목사는 1976년 독일교회를 개척하여 42년간 섬겨왔으며, 15년간 신학대학에서 인재양성에 봉사하고, 그동안 세계선교와 교단부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