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결교회연합회 소속교단인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제62차 한국총회’가 3월 21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안중교회에서 열렸다. ‘한 몸, 한 성령, 한 소망, 한 믿음, 한 주님’이라는 주제로 이틀 동안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한성연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총회장 이동석 목사가 초청받아 축사를 하여 자리를 빛냈다.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는 기독교조선성결교회 출신의 정남수 목사가 미국 나사렛교회 지도자들과 함께 한국을 선교하기로 협의하고, 1948년 10월 25일에 공식 창립되었다. 현재 교단 학교인 나사렛대학교는 1954년 오은수 선교사가 내한하여 서울시 종로구 사직동에 최초 설립했으며, 1958년 11월 양천구 목동 교사를 거쳐, 1981년 5월 현 위치인 천안으로 학교를 이전했다.

예성, 기성, 나성 세 교단은 지난 2011년 1월 31일, 교단 간 상호교류와 성결복음의 확산이라는 기치 아래, 한국성결교회연합회의 이름으로 하나가 되어 현재 상호 교류와 연합사역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