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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교연, 한국교회 통합 적극 추진하기로 2017-07-28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8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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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이 7월 27일(목) 오후 1시와 2시에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 제6-2차 실행위원회와 제6-2차 임시총회를 잇따라 열어 한국교회 통합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이 날 실행위원회에서 일부 위원들은 교단장회의와의 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군소교단을 배제하는 방안이 합의되는 등 연합정신에서 위배되고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통합추진위원장 고시영 목사는 한교연 대표회장과 교단장회의 대표간의 통합안 서명은 그야말로 한국교회 통합을 위한 첫 단추를 푼 것이며, 앞으로 양 통합추진위원 6인이 얼굴을 맞대고 차근차근 풀어나갈 문제라며 한국교회 모두가 공감하고 더 나아가 감동을 줄 수 있는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 양측이 모두 기득권을 내려놓고 신앙적이고 합리적인 통합을 위해 노력을 할 것이며, 7.7개혁정관이 표방하는 작은 교단도 배려하는 연합정신을 준수하면서 충분히 대화해 합의점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실행위원들은 통합추진위원들로 하여금 한국교회 통합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의해 이를 임시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이어 2시에 개회된 임시총회에서는 이미 실행위에서 결의해 상정한 안건을 논란없이 그대로 통과시킴으로써 한국교회 통합을 위한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표출했다. 이 자리에서는 통합추진과 관련된 협의의 권한을 고시영, 황인찬, 석광근 목사 등 3명의 통합추진위원회와 정서영 대표회장에게 위임했으며, 최종적으로 통합을 인준하는 총회의 권한은 임원회에 맡겼다. 한편, 실행위원회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에서는 공동회장인 본 교단 김원교 총회장이 “동서남북을 바라보라”(창13:14~15)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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