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회(지방회장 김주원 목사)에서는 “허성활 목사 성역 40주년 원로목사 추대 및 허상범 담임목사 위임식”을 2월 3일(토) 오후 2시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에 위치한 “삶을 변화시키는 교회”에서 거행했다. 이 날 순서는 감사예배, 허성활 목사 원로추대식, 허상범 목사 담임목사 위임식 순으로 순서가 진행됐다.

윤석용 목사(청천감찰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는 위광필 목사(증경 총회장)가 “선지자의 승계”(왕하 2:7~1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김주원 목사(지방회장)의 사회로 이어진 2부 원로추대식에서는 심충보 목사(증경 지방회장)의 약력소개 후 허성활 목사에 대한 원로목사 공포, 김순갑 목사(증경 지방회장)의 격려사와 윤기순(총회장 직무대행), 이월량(서울지방회 증경 지방회장) 목사의 축사, 추대패 및 꽃다발 증정이 있었다.

마지막 순서인 3부 담임목사 위임식에서는 지방회장위 위임사, 위임목사 소개, 서약, 치리권 부여, 공포, 위임예식과 문정민 목사(증경 지방회장)의 권면, 노희석 목사(증경 총회장)의 격려사, 이강춘 목사(총회 총무)의 축사, 위임축하패 및 꽃다발 증정이 있었고, 허상범 담임목사의 답사와 유흥옥 목사(충서지방회 증경지방회장)의 축도로 순서를 모두 마쳤다.

원로목사로 추대된 허성활 목사는 경북 경주 출생으로 1977년 성결교신학교 졸업 후 제일교회 부목사를 거쳐 1997년 화목교회(현, 삶을 변화시키는 교회)를 개척하여 지금까지 지역 복음화를 위한 사역에 최선을 다해 왔다. 또 새 담임목사로 위임받은 허상범 목사는 단국대, 성결대 신학대학원, 미국 탈봇신학대학원 및 바이올라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2014년 성결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박사(Th.D) 학위를 받았고, 2009년 11월부터 지금까지 총회 선교국장으로 교단을 섬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