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I 총회뉴스

총회뉴스

제목 알바니아 주준성 선교사 소식 2018-08-09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339
첨부파일   



40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에 모두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지요? 이제는 한국의 날씨가 이 곳 알바니아 보다 더 덥고 습해서 많이 힘드실 것이라 생각하니 함께하는 모든 동역자 분들의 건강이 염려 됩니다. 아무쪼록 건강하고 행복하게 이 여름을 이겨내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라크나그 은혜교회 이야기
이곳 마을 아이들과 함께 라크나스에서 예배를 드린지 1년이 지났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그들 나름대로의 세상적인 기대를 가지고 교회를 나오기 시작했고 그 세상적인 기대와 호기심을 복음의 접촉점으로 삼아 관계를 맺고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집시교회를 섬길 때에는 복음에 반응하게 하기 위해서 다른 어떤 것도 주지 말자라고 다짐하며 사역했는데, 라크나스교회는 복음에 반응하게 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보자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피아노, 기타, 영어 코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 해 봄부터 교회에 나오는 몇몇 여자 아이들을 대상으로 성경공부를 하게 되었고, 더불어 피아노와 기타, 영어를 배우는 아이들에게도 1:1 성경공부가 시작되었습니다. 진행 중인 교회 공사로 인해 교육활동과 성경공부가 쉽지 않았지만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했습나다. 처음으로 1:1 성경공부를 시작한 아니사(Anisa)가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했을 때, 자신도, 함께하던 강 선교사도 감격하며 구원자되신 주님을 찬양했습니다. 11과의 성경공부를 잘 마치고 예수님을 영접한 친구들도 있고, 진행 중에 있는 친구들도 있고, 하다가 못하겠다고 중단한 친구들도 있고, 아예 나는 무슬림이라서 하지 않겠다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사단의 악한 궤계를 깨트리셔서 모두가 말씀으로 주님을 알아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들로 인하여 시작될 다음세대
방학을 이용해서 (여)아니사, 멜리사, 소닐라, 알린다, (남)레이, 클레디, 겐띠, 안젤로와 요한복음을 함께 정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일 5번씩 근처 무슬림 사원에서 아잔 소리(이맘이 코란을 낭독하는 확성기 방송)를 들으며 자라나는 이들에게 귀가 아닌, 눈과 입으로 더 나아가 마음을 다해 주님의 말씀을 읽어가며 조금씩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무슬림 기반의 지역사회에서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 그리고 이들로 인하여 시작될 다음세대의 그리스도 가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교회 공사 마무리와 그 다음 스텝
올 1월초, 가정집을 교회로 바꾸기 위해 시작된 교회 공사는 이제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습니다. 리모델링에 대한 법적 제한으로 완전히 허물고 지을 수 없기에 중장비를 사용하지 못하여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전 주택 면적 이상 더 확장 할 수도 없기에 당초 2층에 거주 공간을 포함하기로 한 설계가 변경되어 단층 공사로 하게 되었고 이 후 옆 마당 에 주거 공간을 건축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전의 모습은 전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넓어진 예배실과 작은 방들, 주방, 그리고 깨끗한 화장실 등 모든 것이 감사이고 은혜입니다. 이제는 영어하느라 기타코스가 마당으로 밀려나지 않아도, 피아노하느라 영어코스 하는 아이들이 귀를 막지 않아도, 각종 코스하느라 차 안에서 성경공부 안해도 됩니다. 할렐루야!!! 라크나스은혜교회를 시작할 때 교회 건축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주님께서 여러 동역자들을 통하여 이 땅 가운데 당신의 몸된 성전을 세우게 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교회 주변의 정리(마을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 등)를 마무리 짓고 하반기부터는 교회 옆에 주거공간 공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당초 예산보다 많이 증가된 건축비가 하나님의 준비된 사람들을 통하여 채워 지도록 함께 해주시고 기도해주세요.

알바니아를 향한 발걸음
지난 4월과 5월에는 알바니아를 사랑하는 귀한 분들이 이 땅에 함께 해주었습니다. 인근 헝가리에 계시는 유상호, 김영미(예인) 집사 가정이 짧은 시간이었지만 방문하여 같이 교제하며 따뜻한 사랑과 위로를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SNS에서 알게 된 미주 올랜드주은혜교회 목사님과 네분의 성도들이 방문해주셨습니다. 교회를 개척한지 1년밖에 안되었지만 시작부터 선교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하던 중 알바니아와 저희 가정을 알게 되었고, 방문을 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의 개인 사역보다 알바니아의 전반적인 사역을 소개해 드리고, 동료 선교사들과의 만남을 주선하여 알바니아만이 아닌 선교에 대해 궁금한 것을 나누고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땅, 저 땅을 밟으며
올 초 주 선교사는 전세계 GMP 30개국의 필드대표들이 함께하는 정기회의에 알바니아 필드 대표(FD)로 한국에 출장가는 것을 시작으로, 겸임하고 있는 유럽권역 코디네이터 업무(AC)와 함께 정관 및 규정 개정 위원으로 약 1주 동안 단체를 섬기고 왔습니다. 이후 유럽유학생선교대회인 KOSTA로부터 함께 동역해주기를 요청받아 2월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선교대회에 참석하고 왔으며, 지난 7월 초에는 유럽지역 8개국이 함께 참여한 ‘제6회 발칸 MK 수련회’에 8명의 알바니아 선교사 자녀들을 데리고 2주 동안 다녀왔습니다. 알바니아에 온지 16년을 넘어서며 여전히 부족한 가정이지만 이제는 주변을 바라보게 하고 개인의 연약함을 넘어 협력으로 시너지를 확장하는 사역으로 주께서 인도하신다는 것을 고백하게 됩니다. 개인의 이익을 바라기보다 공동체가 잘 됨으로 내가 아닌, 나보다 우리가 섬기는 그들이, 내가 하는 것보다 더 성숙하게 자란다는 믿음과 확신에 흔들림 없이 주어진 자리에서 섬겨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라크나스 은혜교회 헌당 감사예배
따뜻한 5월의 첫 주, 알바니아 전체 한인 선교사 가정과 함께, 오래전 저희 가정이 힘들고 아플 때 사랑으로 섬겨 주시고 계속해서 동역해 주시는 복된 교회 담임 목사님과 전체 당회원들과 선교위원들이 찾아와 주셔서 라크나스은혜교회 헌당감사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모든 공사비가 정산이 된 헌당은 아니지만, 그 일을 이루실 것을 기대하며 모두가 기쁨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저희가 알바니아 초기 정착 때부터 함께 해주신 선배 선교사님들과 함께 동역하는 여러 선교사님들이 자리를 가득 채워주셨고 진심어린 축하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복된교회에서 준비해 주신 선물과 백설기, 식사로 감사를 전했습니다. 바라기는 이 자리에 앉야할 주인공이 현지 알바니아 성도들이여야 하기에, 언젠가 은혜교회에 알바니아 성도들로 가득 메우는 그날 다시 한번 기쁨의 감사 예배를 드리기를 소망하게 됩니다.

2018 하반기 예정된 사역들
알바니아 모든 지역이 그러하듯, 한 달이 넘는 휴가 기간을 가집니다. 이 곳 아이들도 긴 방학을 맞아 부모와 함께 북쪽 친척집으로, 휴양지로 멀리 장기간 떠나 있습니다. 더위가 식고 함께 모이는 9월이 되면 한달 방학했던 피아노, 기타, 영어코스가 다시 진행되고, 교회 옆 주거지 공사도 시작하게 됩니다. 또한 여러가지 계획된 많은 사역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하반기는 가정심방, 전도에 초점을 맞추려고 합니다. 많이 바쁘고 힘들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를 이땅에 보내시고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성실함으로 감당하고자 합니다. 건강하고 지혜롭고 성숙하게 주어진 자리를 잘 섬겨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한결, 한희, 한서 이야기
6월초부터 8월말까지 아이들은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이제 9월에 12학년(고3) 되는 한결이는 지난 1년을 열심히 달려와서 전과목 평점 A+로 마감했습니다. 알바니아에 재적응하며 언어가 안 통해 힘들어하고 학교에서 보충 수업을 받아야 했던 때도 있었지만 자기와의 싸움에서 잘 이겨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5월 우연히 들은 TED 강의가 자극이 되어 진로로 준비하는 마케팅 사업에 한걸음 다가서고자 경험을 목적으로 중계 비지니스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 일이 너무 재미있고 적성에 맞는다며 계속적으로 배우는데 에 열심을 내며 꽉찬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한희 역시 시즌별로 학교 농구 및 축구클럽 활동을 하며 건강하게 보내고 있고, 틈틈히 오빠의 일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7월초 발칸 MK수련회를 다녀오면서 신앙적으로 좀 더 주님께 다가선 모습이 대견합니다. 우리 귀염둥이, 복덩이 한서, 요즘 설교시간에 제일 떠드는 아이, 맨 먼저 율동하러 앞에 나가는 아이가 한서입니다. 모두가 인정하는 어휘력으로 가족 한사람 한사람 이름을 불러가며 잔소리 하고, 고집이 생겨 때도 쓰지만 언제나 사랑스러운 웃음과 말투로 우리 가족의 활력소가 됩니다.

주 안에 빚진자 된 주준성 강은경 (한결 한희 한서) 가족 드림

기도 부탁드립니다
1. 은혜교회를 통해 라크나스 지역에 주님의 복음이 전파되게 하시고 복음에 반
응하여 주님께 나오는 영혼들을 얻게 하소서

2. 7~8월 방학과 휴가, 친척 방문등 여러가지 이유로 떠나있는 친구들이 믿음
을 지킬수 있도록, 그리고 남아 있는 아이들에게도 견고한 믿음을 주셔서 계속
적으로 신앙이 자라도록

3. 건축 중인 교회가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며, 과정 속에 주변 이웃들과 좋
은 관계를 맺어가도록, 모든 공사에 필요한 재정이 채워지도록

4. 주선교사에게 맡겨진 많은 직책을 겸손과 성실함과 하늘의 지혜로 잘 감당하게 하소서(GMP 알바니아 필드 디렉터, GMP 유럽지역 코디네이터, 알바니아한인선교사회 대표, GDQ 학교이사)

5. 주님이면 다(all)라고 고백하는 가정되게 하시고, 한결이와 한희, 한서에게 주님의 영광이 삶에 목표가 되게하시며 지혜와 체력주시며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하도록

6. 주/강 선교사가 자주 몸에 피곤함과 근육통 등으로 힘들어 하는데 육체의 건강과 마음에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후원계좌
KEB 하나은행 303-040-000-0589
예금주 : (사)한국해외선교회 주준성 선교사

첫 입금후 확인 전화 부탁드리며, 연말소득공제 및 후원에 대한 문의는 GMP 선교부(02-337-7191)로 연락주세요.

이전글 2018 아동부 교사교육을 마치며
다음글 충남 예산에서 열린 2018년 성결어린이 여름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