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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8 여름 설교 특강 및 클리닉 개최 2018-08-24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8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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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단 신학부∙신대원 학생들로 구성된 “말씀사랑”(회장 송진석 목사, 사랑나무교회)에서는 8월 20일 부터 22일까지 성결대학교 중생관에서 “2018 여름 설교특강 & 설교 클리닉”을 개최했다. 말씀사랑은 좋은 설교자가 되기 위한 꿈을 가진 신학생들이 오현철 교수(성결대 설교학)와 함께 설교를 나누고 연구하는 모임이다. 설교는 화려한 언변이나 기술이 아니라 철저한 본문과의 씨름이기에 본문의 음성을 더 깊고 세밀하게 듣기 위해 여름과 겨울에 신구약 한권의 책을 정해 저명한 신학자에게 강의를 듣는 “설교클리닉”을 매년 2회씩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교클리닉은 권연경 교수(숭실대)를 초청하여 갈라디아서 주해와 설교적 적용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성결대 오현철 교수가 형식의 변화를 원하는 설교자나 설교 초보를 위한 설교 워크숍이라는 제목으로 참석자들에게 강의를 했다.

2018 여름 설교특강 & 클리닉에서는 갈라디아교회의 위기상황을 추적하여 우리의 이해가 정당한지 돌아보게 했으며, 바울이 그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살펴보고, 바울이 선포했던 복음이 교회에 대한 실망을 넘어 복음 자체에 대한 회의로 이어지는 현 교회와 사회 속에 적용해 봤다. 그리고 말씀의 권위가 땅에 떨어진 시대에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신학과 강단의 선명한 만남을 통해 하나님 말씀이 보다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밝혀지는 기회가 됐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말씀사랑”은 2006년 5월에 4명으로 창립하여 시작한 1기 첫 모임 후 현재 17기까지 총 81명이 회원으로 가입하여 활동 중에 있다. 회장을 맡고 있는 송진석 목사는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리며 좋은 설교자가 되고 싶은 후배들의 꿈과 열정, 그리고 선배들의 관심과 사랑이 만나 예성의 미래들이 자라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행사를 위해 총회에서는 이강춘 목사(교단 총무)가 방문하여 격려했으며, 서삼교회(전영호 목사), 신일교회(손성호 목사), 광은교회(김상식 목사), 새에덴교회(김용국 목사), 거룩한씨성동교회(최윤영 목사), 사랑나무교회(송진석 목사)에서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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