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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교회총연합 제2회 정기총회 개최 2018-12-07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9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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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단이 소속된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의 <제2회 정기총회>가 12월 6일(목) 오전 10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다. 한국교회 29개 주요 교단들이 참여한 이 날 총회는 대의원 114명과 위임 46명, 결석 94명으로 총 160명이 참석해 회의가 시작됐다. 최기학 목사(1회기 공동대표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신구임원 교체와 함께 상정된 14개 의안이 논의됐다.

제2회기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ㆍ의결에서는 한기연과 통합을 추진하면서 보류했던 법인설립을 다시 추진키로 했다. 그리고 2019년에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과 부활절 연합예배, 쪽방촌 방문 등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은 기독교본부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해당 사업을 총괄해 나가기로 했다. 그밖에 종교문화쇄신위원회를 설치해 전국적으로 퍼진 <단 운동>에 대응하고, 동성애대책위원회를 설치해 세계적인 젠더 이퀄리티 사상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 회의 후에 채택한 제2회 결의문에서는 민족의 화해, 조국의 평화공존과 통일을 위해 헌신하기, 사회구조적 모순으로 인한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기, 병역거부자로 인해 발생하는 역차별에 대한 우려, 동성애를 옹호하는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에 대한 반대와 헌법적 가치인 종교의 자유를 끝까지 지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 제2회 정기총회에서 공동대표회장에는 이승희(예장합동 총회장), 박종철(기침 총회장), 김성복(예장고신 총회장) 목사 3인이 추대됐으며, 11개 교단 총회장이 상임회장으로, 14개 교단장이 공동회장을 맡게된 가운데 본 교단 윤기순 총회장은 상임회장과 함께 1부 예배에서 기도 순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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