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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 2020-02-28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9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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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코로나19로 인하여 온 나라가 어려움을 격고 있다. 특히 이번 사태는 한국교회에서 이단집단으로 판정하고 있는 신천지교와 연결되어 세상사람들이 정상적인 교회마저 좋지 않은 모습으로 바라보고 있는 실정이며, 일반 교회의 예배와 모임 마저 모두 부정적인 모습들로 부각되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를 오히려 봉사와 섬김의 모습으로 전도의 기회로 바꾼 교회가 있다. 그곳은 바로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 최상현 목사가 시무하고 있는 행복한교회. 교회는 2020년 2월 마지막 주간에 코로나19에 대한 지역 섬김의 일환으로 지역 상가들과 교회 소독을 격일로 실시했다. 교회에서는 시에서도 소독을 실시하고는 있지만 어려운 시기에 교회가 앞장서서 구석구석 속속들이 소독해 주니 주변 반응이 대단히 좋다고 한다.

최 목사는 “교회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도를 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일들입니다. 그러나 교회가 지역을 섬기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교회는 물론 주변 상가들까지 일일히 방문하여 소독해 주고 있습니다. 소독액을 보건소에서 무료로 제공 받아 많은 예산이 필요하지도 않고, 소독기 역시 비싸지 않게 구입 할 수 있어 규모가 큰 교회나 작은 교회나 혼자서도 넉넉히 할 수 있는 일이고 의외로 대단히 좋아하고 반응도 엄청납니다”라고 말하며 “어려운 시기에 교회가 이러한 사역들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교회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믿는 자의 수가 더해지는 은혜가 임할수 있기를 기도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최근에는 온 나라가 마스크로 인하여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노인분들이 줄을 서서 마스크를 구입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움이다. 이에 정부에서도 면마스크 사용을 격려하고 있기도 하여 행복한교회에서는 교인들과 함께 면 마스크를 제작하여 공원, 노인정, 약국, 마트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노인분들에게 나눠 주기 위해 세탁하여 사용할 수 있는 면마스크 제작을 시작했다. 작은 사랑의 섬김이 불안을 희망으로 이끄는 불씨가 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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