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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필리핀 강일 선교사 선교보고 2011-11-29
작성자 선교국 조회수: 8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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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일 선교사 필리핀 선교 보고 / 2011년 11월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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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로이!
우기 여름이 지나가고 다시 따듯한 바람이 부는 평균31도의 가장 살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11월부터 3월 까지는 비가 오지 않아 햇볕은 뜨겁지만 그늘은 시원하고 가끔 바람이 불어주기 때문에 필리핀에서 지내기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Feeding을 위한 물품과 예배를 위한 여러 가지 것들을 구입하고 여러 문제들을 해결 하고자 한국에 한 달 반동안 다녀왔습니다.

# 이곳 대학은 4월5월 가장 더운 때에 여름방학을 지내고, 1학기는 6월부터 10월, 2학기는 11월부터 3월까지가 학기인데, 하나님의 은혜로 첫째 강다윗 전도사(신학대학3학년), 둘째 강에스더 전도사(신학대학3학년)의 학비도 준비해 가지고 돌아와서 2학기 등록을 하고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저희 자녀들이  이곳에 와서 갈 곳도 없고 누릴 혜택도 적지만 영어와 따갈로그어로 공부할 수 있는 것이 정말 감사하며, 2세대 일꾼들로 훈련되어져 가는 모습에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 구마멜라 교회가 부흥하고 있습니다.
1살된 교회이지만 33평 예배당안에 100명이상(11윌 6일 130명) 이 모여 예배를 드립니다. 예배 공간이 좁아서 더 많은 신자들을 위해 더 크게 지어야 하겠다 생각이 듭니다. 전도해서 6주 이상 참석시키면10kg의 쌀(한국돈12000원) 을 시상하는데 크리스마스(25일)까지 지급할 쌀들을 위해 후원이 필요해 졌습니다. 하루 종일 집 앞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던 ”During” 할아버지는 빗물에 자신의 옷을 빨아 입어야 할 정도로 어려운 처지인데 예수님도 믿고, 교회에서 주는 식사도 하기에 교회 오는 것이 즐거워 보입니다. 많은 사람을 먹여야하기에 형편상 매주 밥을 못 주고 가끔 닭발을 한사람 당 2~3개씩 넣은 찹살 죽을 한 달에 한 두번씩 끓이는데 너무너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져며 옵니다. 뒤쪽으로 줄을 선 아이들은 때로는 너무 많이 몰려와서 못주는 실정입니다. 헌옷이라도 주는 날이면 얼굴에 보이는 미소를 감추지 않고 함박웃음과 함께 “땡큐”를 연속 말하며 집으로 돌아갑니다. 이런 이들을 위해 이번 한국 일정을 통해 가스 압력밥솥 2개와 의자 40개 찬송가 40권, 찬양팀 마이크 2개 식사 테이블 2개를 더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수요저녁 성경공부와 금요기도회 토요성경읽기를  하는데 엠프가 고장 나서 고생하다가 한국에 요청했는데 한 분 장로님이 공급해 주셔서 너무너무 은혜로운 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아직 악기가 구입되진 못했지만,  산타크루즈 교회와 구마멜라 은현교회의 모든 살아있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줄로 믿습니다.

반찬 없이 쌀밥만 간장(또요)이나 액젓(빠띠스), 또는 새우젓(바고옹)에 먹는 이들에게 쌀을 전도상품으로 지급하므로 이곳 구마멜라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쌀을 통해서라도 교회에 온다면 그들은 한번이라도 구원의 복음을 듣게 될것이기에 이 일은 계속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땅에 뿌리내린 “카톨릭”- 산토닌뇨 (물의신,로만 카톨릭이 인정해준 ‘복’주는 애기신)와 마더 마리아와 많은 성자들을 섬기는 –과” 제칠일 안식교”와 예수님을 인간으로 만 믿는 이단 카톨릭 “ 이글레시아니 교회”와 “몰몬”, 하얀색 정장만입는 “미라클 교회” 그리고 “모슬림”까지 섞여있는 이곳에 바른 복음이 이 땅을 바꿔가기를 기도합니다.

#  한국에 나가있는 동안 이곳에 큰 태풍이 3개가 연속 왔었습니다.  옥상을 방수처리했음에도 전에 한두 방울 떨어지던곳이 있었는데  방수가 깨졌는지 지금은 상당히 많이 새고 있읍니다. 천정방수를 다시하던가 빨리 2층을 올리고 지붕을 올려야 될것같읍니다. 이왕이면 예배당 뒤쪽땅까지 마저 구입해서 교회가 2층이 크게 확장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가 덜오는 지금이 공사해야할 시기이기에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11월 6일에 어린이 주일학교 “달란트 마켓”을 했습니다.
7월부터 10월까지 출석과 요절, 스탬프를 받은 아이들에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필요한 학용품과 신발들, 먹거리들을 구입해서 행사를 했습니다. 학교에 갈 차비를 벌기 위해 밤이면 쓰레기 더미를 뒤져서 플라스틱을 모으는 아이들에게 교회가 학용품을 주는 이 행사 또한 전도의 문을 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학용품, 신발, 옷등 을 주실 수 있는 분은 연락 주십시요) 이 땅 인구의 50%가 아이들이라고 합니다. 어려서 복음을 들은 사람은 혹시 주를 떠났다가도 커서 교회로 돌아올 확률이 70%나 된다고 들었습니다. 더 많은 아이들이 교회를 통해 복음을 접하게 하기위해 ,산타크루즈 교회에 11명,구마멜라에 3명의 교사 (그레이스, 크리스탈린 러블리)가 믿음안에서 잘 훈련되어지고 있습니다.  떠 많은 교사들이 생기고, 교사들에게 필리핀 어린이들의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겨서 하나님 앞에나, 사람보기에도 충성된 일군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Santa. Cruz(산타 크루즈- 거룩한 십자가) 교회 가 자립하기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요.
산타교회의 목회자인 여전도사 조세핀에게 한국에서 한 분이 학비를 제공해주셔서 2학기에 무사히 등록하고 신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매달 학교에 다닐 차비로 4000페소(12만원 정도)와 주일 식사비, 청년예배 간식비를  선교사가 지원하고 있지만, 이것만 가지고는 (매주 교회에서 나오는 주일헌금 100페소, 한화 약3000원 정도의 돈은 어린이 주일학교 사탕을 구입하는 비용밖에 안되고,) 생활이 안 되는 형편입니다. 본인 집(이곳에서 예배드림)의 전기세, 물세, 생활비등을 본인이 감당이 어려워서 교인들이 사례금을 줄 수 있도록 교회 성도들에게 십일조와 감사헌금을 가르쳤고, 권면 하고 있지만 직장이 없는 교인들에겐 지금으로선 어려운 상황입니다. 제칠일 안식교에 다니는 시댁식구들과 남편이 주를 위해 수고하는 조세핀이 미워서 버리고 떠나버려서 이젠 3명의 딸과 함께 생활문제가 정말 기도 제목이 되었습니다. 산타교회를 위해 기도 할 때에  여 전도사 조세핀을 위해서 꼭 기도해 주십시요. 교회자립을 위해 학교를 다닐 때 까지만 산타크루즈교회와 본인을 후원하겟다고 했기에, 어려워도 자립하도록 기도하고 준비시키고 있습니다. 교회의 크기만큼만 성도가 오는 것 같습니다. (현재 5~6평 크기의 공간임,)

처음 개척 때처럼 200명이상의 성도가 모이려면 확장만으로도 안되고 산타크루즈 교회가  하나님이 예비하신 곳에 자리를 잡고 지어져 안정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조세핀”의 성령충만을 위해, 산타크루즈 교회가 세워지는 일을 위해 성도들이 축복받기를 위해, 목회자인 조세핀의 학비와 생활비를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십시요

#  Hope of Life Church- Ptr.에드가 올티즈와 가족을 볼 때마다 영적으로 암울한 이 땅에 이렇게 기도로 자신을 세워가는 목회자가 있는 것이 정말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돌아와 보니, 저희가 사준 중고컴퓨터가 고장이 나서 못쓰게 되었읍니다. 인터넷을 설치해주었는데 컴퓨터를 못쓰고 있으니 끊는 게 어떠냐고 저에게 요청을 하기에 기도하자고 하고 보류 중 입니다.  Hope of Life Church의 교회용 새 컴퓨터와 목사님 개인용 노트북이 생기기를 기도합니다. 책이나 교재를 구하기 어려운 이곳 실정에 에드가목사님은 컴퓨터가 책이며 교재가 되기 때문에, 또한 저의 영어 설교를 따갈록으로 번역해 주기 위해서라도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교회가 그 지역에 땅을 매입하고 건축되어지기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요 

#  Potter’s Hand Christian Academy 교회의  “ptr 토미”와 교장 ”아미”가 어려운 환경속 에서도 복음을 위해 열심히 사는 모습에 또한 감사합니다 남의 땅에 세 들어 사는데 교인들의 자녀가 학생들이다 보니 등록금을 못받을때도 많고 학교운영이 항상 어려운 실정이라 학사를 고쳐가며 쓸 상황이 못되니 열악하기 그지없고 매 해마다 낙후해져가서 아이들이 더 들어오지 않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교육하는 기독교 학교인 이 학교의 학사가 지어지기를, 당장 벽에 페인트라도 칠하고 화장실이라도 수리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선교사는  안타까운 마음만을 가지고 주님의 하실 일을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필리핀의 미래를 위해 기독교인을 양성하는 학교가 초, 중, 고, 대학, 대학원 까지 속히 지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장기적인 사역을 위해 센터가 지어지기를 원합니다. 또한 센터에서 영어공부를 원하는 신학생들을 (특히 가난한 목회자 자녀들이 영어공부를 하고 세계적인 하나님의 일꾼이 되는 일 )을 도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낡은 승용차가 고장이 잦아지고 많은 인원이 탈 수 없어서 승합차를 주시기를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선교사의 상급을 나누어 받으실 교회들을 기다립니다.

한국교회가 어렵다고 하는 이때는 더욱 힘써 선교하므로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으므로 한국교회가 다시금 세워질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하고 더욱 열심으로 주 앞에 서기를 기원합니다.

필리핀 안티폴로 에서     
강일 , 박기영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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