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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아공 김영준 선교사입니다 2012-03-23
작성자 김영준 조회수: 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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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이 시작된지 이제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벌써 4월의 문턱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곳 저희는 2012년 첫 한텀을 마무리 지으면서 부활절 방학을 앞두고 두주간의 휴식을 취하려하고 있습니다.
지난 6년간 매년 동일하게 진행한 사역이지만 금년 초 1월 중순부터 시작한 2012년 죤마시쟈 학교 안에서의 컴퓨터 교육과 양육 프로그램은 매일 4개반 80명씩 한 주에 320명을 가르쳤습니다.

주 강의 내용은 기본 컴퓨터 교육과.. 예수영화를 포함한 양육 프로그램으로 찬양을 배우는 시간을 포함.. 교제하는 시간을 포함 컴 교육을 70% 반영 나머지 30%는 양육하는 시간으로 사용했습니다.

그 외에 매주 수요일 월머 고등학교와, 꼼불라니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양육 제자 훈련을 오후 시간을 사용해 꾸준히 진행했으며.. 팜스쿨에서의 학교 체플… 역시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역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예배의 회복과.. 월머 지역 변화시키기의 비젼을 가지고 시작한 찬양 사역은 지난해 4회에 걸친 성공적인 집회와 올 해는 지역 학교 안으로 들어가 더 구체적으로  접근하자 라는 기도아래..   5번째 집회를 월머 지역 학교 안에서 치루었습니다.

장비와 악기를 준비하고..부족한 장비는 지역 교회에서 빌려 치뤘으며..이번 집회에는 총 680명이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함께 찬양하며 춤도 추고 뛰기도 하며 출애굽기 3장에 나타난 모세와 하나님의 대면 ..거룩에 대한 설교를 했고.. 콜링을 통해 백여명의 아이들이 이 범죄 많고..강간많고..살인 많고.. 저녁 해만 떨어지면 소돔과 고모라 같은 곳으로 변하는 이 흑인 타운쉽을.. 성결, 거룩하게 하겠다고 무대로 나와 함께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학교 이래..아니 이곳 지역 이래로 한번도 찬양팀이 타운쉽 흑인 학교 안으로 들어와 집회를 했던적이 없었다며 선생님들의 반응도 좋았고..예전 같으면 동양인보면 칭챙총 차이나..하며 까불거릴텐데..  유치원 아이들부터 모든 아이들이 Sir…존칭어나 Pastor Kim이라 호칭해주고.. 구어로 전해지는 듯한 흑인 코사노래가 아니라.. 영어 찬양을 흥얼 거리며 돌아다니는 아이들이 종종 눈에 띄는걸 보니  .. 찬양집회가 10%는 효과가 있었나봅니다.   “ 할렐루야” 
아울러 6회 7회…계속적으로 집회를 이곳에서 진행하기를 원합니다.
 
기도하기는 올 해중 월머 고등학교에서도 이러한 찬양집회를 하기를 기도합니다.
월머 고등학교는 각종 사건과 임신..총기사고..깽단..등 가장 지역에 문제를 많이 않고 있는 학교입니다.  
즉 이 학교 아이들이 변하면 월머 지역이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저희의 욕심은 한번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이 학교에서도…. 고등학교 전교생 1500명을 대상으로 집회를 통해 거룩과 성결.. 삶에 변화에 대한 말씀의 도전을 터뜨리는 것입니다. 
저는 이 찬양 사역을 통해 지역이 변하게 되는 일에 미쳐 있습니다..  

저도 작년 CCYM Songs For The Nations 팀을 만들어 어려운 재정이면서도 이 찬양집회1,2,3,4차를 마치고.. 사실 불가능했던 이번 집회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열정에 깜짝 놀랐습니다.   
이 지역이 변할 수 있도록 함께 뛸 선교에 미쳐있는 동역자와 교회들을 더 만 날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유스모임을 통해 양육하는 대부분 아이들이 제가 6년 정도 가르친 아이들이라..  저희를 부모로 생각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며.. 사실 그 아이들 중에는 부모가 없는 아이들이 많아 저희도 케어해줄 수 있는 부분이 한계가 있어  상당히 마음이 아픕니다.
얼마전  한아이 ‘욜리스와’라는 아이는 부모께 버림받은게 너무 힘들다며 ..지금 함께 거주하는 할아버지가 그 분의 여자친구와.. 자신에게 너무 못되게 대해 주신다고 자살하고 싶다고..상담을 요청해..  저희도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막막해 같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한숨만 쉬었습니다.

더욱이 욜리스와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 아이들이 아침도 못 먹고 학교에 가면 점심도 굶는다고 하니.. 말만 부모요..책임을 회피하는 것 같아.. 많이 괴롭습니다.

아이들의 간식이나.. 아이들이 필요한 것 조차도.. 저희들의 재정후원난이 넉넉치 못해 도와줄수 없음이 많이 마음이 아픕니다.
저희가 말만 부모가 아니라.. 좀더 적극적으로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도와 격려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더 구체적인 사역 사진을 저희 카페에 올리고 있습니다.
오셔서 더 격려해주세요 
인터넷 주소창에
 http://cafe.daum.net/peterpanmission


기도제목
1. 아직 파송교회를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희를 구체적으로 안아주실 파송교회를 만나도록 기도해 주세요.
2. 저희와 함께 동역할 선교사님들이 더 동참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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