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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13회 예수교미주성결교회 총회 및 목사안수식 성료 2015-10-28
작성자 양승민 조회수: 9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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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교미주성결교회 제13회 총회가 10월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미국 서부 남가주새언약교회(담임 강양규 목사)에서 ‘함께 가는 행복한 동행’이란 주제로 개최되었다.
 총무 양승민 목사(토론토영암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미국동부지방회장 박순탁 목사(섬기는교회)의 기도, 캐나다서부지방회장 이남규 목사(보내심을받은생명의소리교회)의 성경봉독, 한국 교단총회장 송덕준 목사의 설교, 회계 김영일 목사(섬김과나눔교회)의 헌금기도, 공로패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사명자의 길’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교단총회장 송덕준 목사는 “사명자인 바울은 눈물의 목회자였는데, 고 김응조 목사님께서 목사가 교회를 개척하면 해야 할 일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첫째로 할 일은 눈물로 강대상을 적시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한다”며 “눈물이 메마른 시대에 눈물로 강대상을 적셔서 눈물의 목회자들이 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민목회가 힘들지만 끝까지 인내하는 인내의 목회자가 되고 성령충만한 목회자가 되어 목회에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항상 내가 목사임을 자랑스럽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자존감을 가지라”고 말씀을 전했다.
 2부 순서로 미주지역 전총회장인 박용덕 목사(남가주빛내리교회)의 집례로 성찬식을 거행했으며, 3부 목사안수식으로 이어졌다.
 목사안수식은 총회장 장동신 목사의 집례로 캐나다동부전도지방회 소속 토론토주님의교회(담임 공정식 목사) 김형민 전도사가 안수를 받았다.
 권면을 전한 한국 교단총무 조일구 목사는 “목사라면 ‘여호와께 성결’은 빼먹어서는 안 된다. 이 시대의 화두는 ‘성결’이다. 성결한 목사가 되라”고 강조했으며, 목회자세미나 강사로 참석한 예성부흥사회 연수원장 이상문 목사는 “목사로서 긍지를 가져라. 나를 통해 준비하신 역사가 있는데 이것을 기도와 순종으로 이루는 목사가 되라”고 권면했다.
 이어서 형제교단인 미주성결교회(기성) 총회장 조종곤 목사는 축사를 통해 “구원 받은 사실을 축하하며, 개신교 목사, 그 중에 성결교 목사가 된 것을 축하한다. 목사됨의 특권을 생각할 때 축하한다”고 했으며, 월드미션대학교 총장 송정명 목사는 “13년의 짧은 역사가운데 약하지만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단에서 목사안수를 받게 된 것을 축하하며, 북미에 2만여개의 직업이 있지만 그중에 가장 영광되고 귀한 직분이 목사이기에 축하한다”고 했다. 이어 성결대학교 미국서부지역 동문회장 이윤수 목사는 “목사란 십자가를 지고 자신을 내어 준 주님처럼 자신을 내어주는 사명이 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사명자가 된 것을 축하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안수를 받은 김형민 목사는 답사를 통해 “많이 부족하지만 오늘 주신 모든 말씀들을 가슴에 새겨 사명자의 길을 가겠다”며 선배 목회자들의 지도편달을 당부했다.
 개회예배 및 목사안수식에 이어진 임원선거에서 나성성지교회 최한오 목사를 총회장으로 추대했으며, 부총회장에는 뉴욕운광교회 최강인 목사를 부총회장으로 추대하고 임원진을 구성했다. 다음은 제13회기 임원명단.
 총회장 최한오 목사(나성성지교회), 부총회장 최강인 목사(뉴욕운광교회), 총무 양승민 목사(토론토영암교회), 서기 오명석 목사(뉴욕샘솟는교회), 회계 이윤수 목사(한국인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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