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태국 송형관 선교사 코로나 관련 서신 2020-03-02 |
---|---|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4061 |
첨부파일 |       |
샬롬! 한국의 급속도로 확산되는 코로나 질병으로 인한 어려움에 태국 전체 선교사들이 눈물과 애통함으로, 한끼 금식하며 고국의 고통과 아픔을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본국의 어려움에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안타까움으로 밤잠을 설치기도합니다. 이른비와 늦은비를 때 맞춰 내려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조국 대한민국에 있음을 믿습니다. 또한 선진국 대한민국의 투명한 확진자 공개와 최첨단의 검사 방법과 성숙한 시민의식이 이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갈것으로 믿습니다. 다만, 기도 부탁드리는것은 이곳 태국에도 "한국인=코로나" 라는 감정이 서서이 일고 있어서 한국인 기피 현상과 냉대가 점점 형성,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일 이곳 ATC 사역지에서도 '여기가 한국인 교회냐?' 라며 지역주민이 코로나와 한국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한류"로 선교에 큰 도움을 받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작금의 어려움이 빨리 해결되어 본국에 안정을 가져오고 선교지에도 보이는, 보이지 않는 탄압과 핍박이 없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태국 선교지에서 송형관. 배명실 선교사 드림 |
이전글∧ | 파라과이 김성영 선교사 3월 기도편지 |
다음글 ∨ | 알바니아 주준성 선교사 한국 방문 소식과 기도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