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방회 신광살리는교회 ‘제2대 담임목사 취임 및 권사 추대 취임 감사예배’가 11월 6일(주일) 오후 4시에 거행됐다. 이날 순서는 감사예배, 권사 추대 및 취임, 담임자 취임, 축하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성종성 목사(지방회 부회장) 1부 예배에서는 백병도 목사(증경 총회장)가 ‘후계자’(신 34:9~1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 권사 추대 및 취임 순서에는 백맹열, 백맹님, 김홍철, 우봉순 집사가 명예권사로 추대되었으며, 정순주 집사가 권사로 취임했다. 이어 3부 담임목사 취임은 이명화 목사(지방회장)의 집례로 이뤄졌으며, 마지막 순서인 4부 축하의 시간에는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의 축사와 취임자인 김성목 목사의 답사가 있었고, 축하패 전달과 꽃다발 증정 등이 이어졌다.

신광살리는교회 부목사로 사역하던 중 제2대 담임목사로 취임하는 김성목 목사는 성결대와 동 신학대학원(M.div),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에서 학업을 마쳤으며, 저서로는 금년에 출간한 ‘바이블 타임’이 있다. 김 목사는 “가르치는 교회, 전파하는 교회, 회복시키는 교회, 다음 세대를 세우는 교회가 되기 위해 힘쓰며, 세계선교를 위해서도 쓰임받는 교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교회의 미래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