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회 신수동교회 담임목사 이취임식이 11월 27일(주일) 오후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예배, 이임식, 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금윤 목사(남부감찰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는 이월량 목사(지방회장)가 ‘내가 원하는 곳에 그물을 던져라’(눅 5:1~11)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 이임식에서는 그동안 20대 목사로 사역했던 김영수 목사의 약력과 공적소개, 이임패 및 감사패 증정이 있었고, 신수동교회 연합성가대의 축가가 있었다. 위임식을 겸한 3부 취임식에서는 새 담임자 소개, 서약, 교회 열쇠와 직인 전달, 위임례 공포가 있었다.

그리고 내빈으로 초청된 이윤구 원로목사(서부교회)의 격려사, 최종인 목사(평화교회)의 권면,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고, 이상준 원로목사(증경총회장)가 축도를 함으로 순서를 모두 마쳤다. 신수동교회 제21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임시영 목사는 성결대와 동 신대원(M.div) 졸업 후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에서 구약학 박사를 받았으며, 그동안 평화교회에서 부목사로 시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