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국내선교위원회(이하, 국선위)에서 주관하는 ‘제5기 교회 개척 학교’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로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신광교회(박광일 목사)에서 열렸다. “교회개척 함께 합시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시작된 이번 교회개척학교에 등록한 인원은 총 15명이다.

교육을 마친 후 인큐베이터 개척교회 후보자들로 최종 선발된 6명은 멘토를 통해 멘토링을 받게 된다. 국선위원장 박광일 목사는 “누가 무슨 말을 하더라고 가장 강력한 전도방법은 교회를 개척하는 것인데, 이러한 교회 개척이 혼자서는 어렵지만 국선위와 함께 하면 길이 보인다”고 말했다.

국선위의 교회개척학교를 통해 지난 3년 동안 이미 9개의 교회가 설립되어 현재 꾸준히 성장하는 과정을 밟고 있다. 한편, 행사 첫째날 예배에 초청받아 참석한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는 "교회개척, 은혜 안에서 강해야"라는 제목으로 후보자들에게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