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게시판
| 제목 | 남아공 조성수 선교사 소식 2021-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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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2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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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2021년이 시작되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2020년 마지막 부분에 코로나 확진이 되어 원주 의료원에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11월 25일 우리나라에 도착해 강원도 문막, 월간 한국인 선교사 메인 쉴터에서 2주간 자가 격리를 하고, 이어 문막읍에 두는 서브 쉴터 아파트 1번으로 가벼운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를 도운 인도네시아 선교사님의 코로나 확진 소식이 전해져 저희는 다시 2주간 격리를 했습니다. 격리가 마칠 때 쯤 몸에 열이 나고 기침이 있어서 검사를 받으니 코로나 양성이었습니다. 의료원에 입원해 며칠 간은 고열이 있고 설사와 기침이 심해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 기억이 없습니다. 저의 아내, 희숙님은 어제 퇴원을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저의 지금은 2 종류의 항생제, 주사와 수액을 매일 맞고 있는데 다른 주사도 함께 한다고 듣습니다. 폐렴으로 인한 치료입니다. 손과 팔의 여러 곳에 주사 바늘 자국이 있는데 이제 내일 월요일 또 한번의 피검사와 엑스레이 등을 하고 나면 좋은 결과를 받고 퇴원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1월 11일 다시 남아공으로 가려던 비행기표를 연장하고 치아 치료 등과 꼭 해야 할 것들 몇 가지 하면서 몸을 추스리려면 아무래도 남아공으로 갈 날이 한참 미뤄질 것 같습니다. "선교는 제 2의 고향에 뼈를 묻는 것!!" 그러고 싶습니다. 시간이 지난 후, 강건해져서 다시 소식 올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무쪼록 건강들 하소서!! 주님 안에서 성수와 희숙 올림 2021년 1월 10일 주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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