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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교총 3.1운동 제102주년 기념예배 드려 2021-03-02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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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2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2월 28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3.1운동 제102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날 기념예배는 3.1운동 때 독립선언서가 선포됐던 태화관 자리에서 드릴 예정이었으나, 해당 건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장소를 옮겨 감염병 확산방지 차원에서 행사 관계자 4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한기채 목사(기성 총회장)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에서는 이철 공동대표회장(기감 감독회장)의 환영사와 장종현 공동대표회장(예장 백석 총회장)의 기념사, 김윤석 목사(예성 총회장)의 기도, 홍정자 목사(예장 진리 총회장)의 성경봉독, 소강석 공동대표회장(예장합동 총회장)의 설교 순으로 순서가 이뤄졌다. 그리고 설교 후 특별기도 시간에는 김홍철 목사(그리스도교회협 총회장), 정인석 목사(예장 복음 총회장), 김명희 목사(예장 보수개혁 총회장)가 △대한민국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한민족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한국교회의 연합과 부흥과 세계 선교를 위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의 격려사와 강경민 목사(평화통일연대)의 축사가 있었으며, 3.1 운동에 공헌한 이들의 유족으로 인요한 박사(윌리엄 린튼 선교사 손), 신원철 청년(신석구 목사 고손), 노신국 권사(이필주 목사 외손)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 3.1절의 노래 제창 후에는 3인의 공동대표회장들이 △선진들의 희생과 신앙을 기억하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기도할 것 △일제의 침략역사를 부정하는 역사왜곡을 거부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과 억압받는 나라들을 향한 민주화지지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행동할 것 △미완의 3·1운동을 완성해나갈 것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발표했으며, 이어 만세 삼창과 명예회장 최기학 목사(예장 통합 증경총회장)가 축도를 함으로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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