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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2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2022-04-18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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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대회장 이상문 목사, 사무총장 이강춘 목사)가 4월 17일(주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개최됐다. '부활의 기쁜 소식, 오늘의 희망'을 주제로 열린 금년 연합예배는 한국교회 74개 교단이 함께 모여 부활의 기쁜 소식이 우리 모두에게 희망임을 선포하고 부활의 주님을 찬양했다.

대회장을 맡은 본 교단 이상문 총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시는 예수님의 다시 사심을 기억하며, 우리의 영과 혼과 몸이 주님 뵈옵는 그날까지 흠 없이 보전되기를 원한다”라고 말하며,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로 재난에 처해 있는 이들, 한국교회의 화합과 통합, 국가적으로는 하나님의 공의와 공정한 헌법 안에서 새 시대가 열리길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새 임기를 시작하는 대통령 당선자를 통하여 지난 시대의 아픔과 내면의 상처들을 씻어내고 우리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의 발판 위에 4차 산업혁명의 꽃을 피우고 세계를 선도해 가는 나라가 되기를 원하며, 그 국력을 바탕으로 한국교회가 세계선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부활절선언문을 통해 부활 복음이 정치 사회적 혼란, 전쟁과 기근, 전염병의 암울한 시대적 절망을 이길 유일한 희망임을 선포했고, 한국교회가 전염병 사태와 관련해 혼란과 갈등의 중심에 선듯한 오해와 편견에 유감을 표하며, 현 시대적 상황 극복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분리와 소외, 갈등과 절망, 인권유린과 전쟁을 반대하고, 기근과 정치적 절망에 빠진 이웃들을 돌아보며, 위로하는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기를 다짐하면서 부활의 기쁜 소식이 오늘의 유일한 희망임을 선포하며, 갈등과 혼란의 시대를 넘어 사회적 대통합을 이루며,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메신저로서 희망 대한민국과 성숙한 시민사회를 지향한다고 선언했다.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한 이들은 △코로나 19 팬데믹의 역경을 잘 극복하도록 △새 정부가 대통합의 새 시대를 열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거룩한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했다. 특히 이날 예배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오세훈 서울시장도 자리를 함께했으며, 이날 예배에서 드려진 헌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과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구호 헌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또 이와는 별도로 부활절연합예배 측은 13억 원의 헌금을 한국교회총연합에 전달했으며, 한교총은 이 헌금을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집짓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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