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I 선교 게시판

선교 게시판

제목 파라과이 김성영 선교사 3월 소식 (2) 2023-03-27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500
첨부파일        

사 45:2 "내가 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케 하며 놋문을 쳐서 부수며 쇠빗장을 꺽고"

지난 1, 2월 고국 방문을 통해 주님께서 친히 주장하신 험난한 곳을 평탄케 하신 사역들을 보고 하며 선교 동역의 비전을 허락해 주심을 감사드리고, 염려와 근심과 조바심으로 허둥대는 연약한 자임에도 주님이 앞서 고통과 아픔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기도와 성원에 감사 드리며 올려 드리는 파라과이 3윌의 선교 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아가페(Agape) 신학교 :
3월 6일 Juan Carlos 외 16명(신입생 Silvina Figuerero 외 2명)이 등록하여 감사 기도와 “Jesus sana hoy”(예수 오늘의 치료자)과목으로 개강 “복음으로 돌아가라” 주제를 외치며 일대일 동역 선교 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동역자이자 주 안에서 신실한 친구 Pablo Gomes(파블로 고메스 G.A 침례교회 목사)가 지난해 10월 폐 종양 제거 수술 후 심장기능이 악화되어(50%) 주님만 바라며 기도하고 있으며, 믿음의 아들이자 신학교 교장으로 수고하는 Ceferino Arevalo(세페리노 아레발로) 선교사는 지난 20일(월) 신학교 강의를 마치고 돌아 온 후 22일(수) 부터 고열과 관절 통증의 치쿤군야 증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비상 상황입니다. 치료하시는 이인 여호와께서 오른손으로 붙드시고 함께 하심으로 강건하게 세워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2. 베라까(Beraca) 교회 :
방과 후 컴퓨터 교육(3그룹 주 2회 지도: 김기원 선교사)과, 토요 특기 교육을 통해 예배하게 하시며 부흥의 길이 되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막 9:29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코빗-19에 이어 파라과이 전역에 덮친 치쿤군야, 뎅기 등 질병들을 넉넉히 이길 수 있도록 (빌리, 넬손, 비르히니아, 프레디 가족 등) 기도하고 있습니다. 모기 퇴치를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곤 하지만 속수 무책 긴장의 연속입니다. 처방약 없이 고열과 관절통으로 신음하고 바이러스의 관절 공략에 휴유증이 심각한 실정입니다.

3. 으꾸아 삔도(Ycua Pindo) 뜨레스 비루뚜데스(Tresvirutudes)교회 :
곤고한 삶 중에도 하나님만 바라는 견고한 믿음으로 감사 찬송이 넘치기를 간구합니다.

4. 산 미겔(San Miquel) 빈민 어린이 : 이 마을 아이들은 계속 같은 운명을 가지고 태어나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직업이나 조금의 일거리를 가져도 악순환(빈곤, 영적 결핍)이 끓이지 않으면 다음 세대 아이들의 삶은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새롭게 하소서 주님! 모여 집회할 수 있는 터와, 중보 기도로 어린이 성경학교를 속히 재개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주십시오.

5. 부부에게 건강과 지혜를 더하셔서 넉넉히 사역을 감당하며, 자녀들이 신앙의 비전으로 나아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요한일서 1:4 "우리가 이 글을 쓰는 것은 우리 서로의 기쁨이 차고 넘치게 하려는 것입니다"

놀라운 기쁨, 풍성한 기쁨, 충만한 기쁨으로 함께 하시기를 기도하며
파라과이 선교사 김성영, 박용순 올림

이전글 태국 송형관 선교사 3월 서신
다음글 탄자니아 임수형 선교사 3월 기도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