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년 동양선교회가 한강 이남에 최초로 세운 교회인 충남지방회 소속 규암교회가 11월 22일(주일) 오후 3시 장윤석 목사에 대한 담임목사 위임식을 가졌다. 이날 순서는 예배와 위임식, 그리고 격려와 축하의 시간 순으로 이뤄졌다. 신건재 치리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는 손주덕 장로(원로장로)의 기도와 안영호 목사(지방회 서기)의 성경봉독 후 신선범 목사(지방회장)가 “거룩하신 여호와 앞에”(마 16:24)라는 제목으로 참석자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2부 위임식에 이어 마지막 3부 격려와 축하의 시간에는 강대일 목사(안양교회)의 격려사와 김영수 목사(전 지방회장)의 권면, 이강춘 목사(교단 총무)의 축사, 축가와 꽃다발 증정, 새 담임목사의 답사 후 박상규 목사(증경총회장, 규암교회 원로)가 축도를 함으로 위임식을 모두 마쳤다. 규암교회 새 담임목사로 위임받은 장윤석 목사는 성결대학교와 동 신대원(M.Div, Th.M)을 거쳐 일반대학원에서 구약신학을 전공으로 철학박사(Ph.D) 과정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