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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교회총연합 제4회 정기총회 개최 2020-12-04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6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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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제4회 정기총회가 12월 3일(목) 오전 10시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참석인원 제한과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이뤄진 이날 정기총회는 1부 예배와 2부 축하와 격려의 시간, 3부 정기총회 순으로 순서가 진행됐다.

문수석 목사(합신 직전총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에서는 박영호 목사(고신 총회장)의 기도와 김윤석 목사(예성 총회장)의 성경봉독 후 최기학 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가 “포도원의 무화과 나무”(눅 13:6~9)라는 제목으로 참석자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이어 박문수 목사(기침 총회장)와 박병화 목사(합신 총회장)의 특별기도 후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가 축도를 맡았다.

또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철(기감 감독회장), 장종현(예장백석 총회장), 소강석(예장합동 총회장) 목사 3인이 공동 대표회장으로 선임되어 취임식이 거행됐으며, 본 교단 김윤석 총회장과 이강춘 총무는 상임회장과 회계에 각각 임명됐다. 그리고 신안건 결의시간에는 지난 회기에 TFT로 활동하며 국회의 법 제정에 대응해 온 차별금지법 대응위원회와 종교인 과세 관련 전문위원회, 한국교회 연합기관 대통합을 추진할 한국교회미래발전위원회 등 3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특히, 한교총은 폐회에 앞서 대립과 갈등을 넘어 다음세대에 희망을 주는 한국교회가 되겠다는 각오를 담은 ‘제4회 총회 결의문’도 채택하여 발표했다. 결의문에서는 “한국교회는 여와 야, 진보와 보수의 자리가 아니라 인권과 자유, 평화를 사랑하는 국민과 함께 화평케 하는 자의 자리에 서겠다” “분단된 민족을 가슴에 품고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기도할 것이며, 평화공존을 넘어 분단을 극복하고 화해와 통일의 기반을 조성하겠다” “포괄적차별금지법, 모자보건법, 사립학교법 등의 처리에 있어 창조된 생명의 존엄과 질서를 지키며, 모든 사람이 희망으로 꿈을 꾸는 미래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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