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 규암면에 있는 충남지방회 소속 반산교회가 12월 5일(토) 오전 11시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열린 행사는 예배와 임직식, 축하 및 권면의 시간 순으로 순서가 진행됐다. 신건재 목사(부지방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는 노재억 장로(지방회 회계)의 기도와 안영호 목사(지방회 서기)의 성경봉독 후 신선범 목사(지방회장)가 “자기 십자가”(마 16:24)라는 제목으로 참석자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2부 임직식에는김영수 목사에 대한 원로목사 추대와 이영정 담임목사의 위임, 명예장로 추대, 장로 장립, 명예권사 추대식이 이뤄졌다.

이어 워십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마지막 3부 축하 및 권면의 시간에는 김두성(증경총회장), 이강춘(교단총무), 이장우(성목협 회장) 목사의 축사와 이태공 원로목사(샘물교회)의 권면, 김성천 은퇴목사(죽산교회)의 격려사가 있었고, 답사 후에는 이정식 원로목사(전 지방회장)가 축도를 함으로 순서를 마쳤다. 이번에 원로목사로 추대된 김영수 목사는 1983년 10월에 반산교회에 부임하여 그동안 충남지방회장, 총회 유지재단 이사와 재판위원, 부여군 기독교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반산교회 새 담임목사로 위임받은 이영정 목사는 성결대와 동 신대원을 졸업했으며, 인천 현일교회 전도사를 시작으로 인천, 부천, 안양, 경북, 충북, 충남 등 여러 지역에서 다년간 전도사와 부목사로 사역에 힘써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