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동지방회 소속 광은교회가 제3대 담임목사 위임식을 12월 5일(주일) 오후 2시에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예배, 위임식, 감사와 축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박영규 목사(지방회 서기)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는 김인철 장로(부지방회장)의 기도와 사회자의 성경봉독, 그리고 성가대의 특별찬양 후 민중기 목사(부지방회장)가 “낙타 같은 영성”(마 2:1~2)라는 제목으로 참석자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2부 위임식을 마친 후 3부 감사와 축복의 시간에는 정재용 원로목사(증경지방회장)의 권면, 윤완용 목사(증경지방회장)의 격려사, 광은교회 제2대 담임목사인 김상식 목사(성결대 총장)의 이임사 및 축사영상 상영, 이강춘 목사(교단총무)의 축사가 있었고, 이어 위임패 증정, 새 담임목사인 김정호 목사의 답사와 김종철 장로의 광고 후 김길수 원로목사가 축도를 함으로 순서를 마쳤다.

이번에 광은교회 제3대 담임목사로 위임된 김정호 목사는 성결교신학교 신학과, 성결교신학대학원(M.Div), 성결대 신학전문대학원(Th.M) 졸업 후 현재 호서대 연합신학전문대학원에서 Ph.D 박사과정 중에 있으며, 그동안 사랑의뜰안교회 담임목사와 직전 회기에 서울동지방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