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도지방회는 지난 3월 18일(토) 오전 11시 이호교회에서 권사 임직식과 함께 ‘정현숙 목사 원로목사 추대식’을 거행했다. 본 행사에는 이호교회 성도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정현숙 목사와 함께한 동역자들의 위로와 축복 속에 은혜의 시간이 됐다.

서기 박성봉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순서에서는 ‘정현숙 목사 성역 38주년 감사예배’를 드렸으며, 이날 설교를 맡은 총회장 신현파 목사는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2부 순서는 이호교회 정현숙 목사의 집례로 권사 임직식을 가졌으며, 마지막 순서인 3부는 제주전도지방회 부회장 이윤영 목사의 집례로‘정현숙 목사 원로목사 추대식’이 거행됐다.

특히 이날 추대식에는 정현숙 원로목사가 1999년도에 이호교회로 부임한 이후 지금까지 목회를 이어올 수 있도록 동역한 증경총회장 강의구 원로목사(등촌제일교회), 윤덕기 원로목사(소망교회), 김희경 선교사의 축사와 윤석용 원로목사(참빛교회)의 격려사가 있었고, 여교역자회의 축가 후 정용문 원로목사(생명의빛교회)의 축도로 순서를 마쳤다.

정현숙 원로목사는 1983년에 성결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38년 동안 사역에 힘써 왔으며, 1999년도 부터 이호교회 담임목회자로 교회를 섬겨왔다. 또 그동안 예성 여교역자회장(3회), 예성 유지재단 이사 및 이사장 직무대행, 제주전도지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제주전도지방회는 최청헌 원로목사(제주성결교회), 박채원 원로목사(동문교회)에 이어 예성 최초의 여성 원로목사가 된 정현숙 원로목사(이호교회)까지 모두 세 명의 목사들을 원로목사로 추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