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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뉴스

제목 산골 교회에 울려 퍼진 인도네시아 원주민 찬양콘서트 2025-07-03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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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 충남지방회 소속 성흥교회(임정문 목사)는 교회가 후원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역 공동생활가정인 소망의집 원주민 아동 및 청소년 21명을 초청하여 7월 2일(수) 밤 찬양콘서트를 열었다.

성흥교회는 가로등도 없는 부여군 지토리 산골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이러한 교회에서 인도네시아에서 성령의 임재를 경험으로 한 찬양과 뮤지컬을 한국의 성도들과 나눔으로 서로가 믿음의 열정을 다시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콘서트는 찬양(은혜, 주의 사랑에 매여, 나같은 죄인 살리신, 주하나님 등)과 뮤지컬(죽임을 당하신 어린양)로 순서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성흥교회 성도뿐만 아니라 지역 이웃과 세도, 강경, 논산 등 타지역 주민들, NGO 단체, 군의원, 도의원 등 100여명 이상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총회에서는 권순달 총무와 사무국장도 방문하여 은혜를 더했다.

권 총무는 "이제 다문화인이라는 시각이 사라져 갈 만큼 우리 사회는 다양한 문화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됐으며, 이런 시대 흐름에 발맞춰가는 가야 하는 교회의 역할을 당부한다"라고 하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교회에서는 “이번 찬양콘서트에 이들을 초청하는데 필요한 모든 부분에서 교회의 결단, 개인의 기여, 군관의 지원 등으로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했다”라고 말하며 “이날 드린 모든 헌금은 선교사역을 위해 인도네시아 박병삼 선교사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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