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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총회장이 전국교회에 드리는 글 2020-07-09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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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이 전국교회에 드리는 글

존경하며 사랑하는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산하 모든 교역자들과 성도들에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평안을 기원하며 문안을 드립니다. 코로나19 펜데믹을 맞아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최선을 다해 방역과 대응을 감당해 주신 모든 교회와 성도들께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쉽게 그리고 속히 코로나19가 잡힐 것으로 기대하고 기도했으나 거의 반년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전 세계적으로 맹위를 더하고 있어 안타까움이 큽니다. 특별히 우리나라는 아주 잘 대처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애일 수십 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특히 몇몇 교회에서 바이러스의 감염이 나타나고 있어 이것을 인해 정세균 총리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어제(7월 8일) 교회 내 소모임 금지 및 단체식사 금지 의무화 조치를 발표하였는데 이에 대해 예수교대한성결교회는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와 숙의하여 즉각 다음의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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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의 교회 소모임 제한에 대한 한교총 논평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이 7월 8일에 발표한 교회내 소모임 금지 및 단체식사 금지 의무화 조치는 그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교회의 노력에 반하는 것으로서 당혹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 물론 이번 조치에서 교회의 모든 예배는 방역준칙을 지키는 선에서 허용하고 있지만, 이미 한교총과 교회협(NCCK)이 공동으로 교회내 소모임과 여름 교육행사 자제를 강력하게 권고하는 상황에서 중대본의 이번 발표는 지극히 관료적 발상의 면피적 조치로 보인다.

중대본은 “소모임을 통한 집단감염이 수도권과 호남권 등에서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제하면서 교회의 소모임을 지목하였다. 그러나 교회의 소모임은 그 안에서 확진자가 자체 발생한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무증상) 확진자가 들어와 발생한다. 일반 모임이 대부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독 교회의 소모임만을 감염의 온상이 된 것처럼 지목한 것도 수치화가 쉬운 점을 악용해 너무 안이하게 대응한 것이다. 이번 조치로 사회 전반에 퍼져있는 10% 이상의 감염원을 모르는 소위 깜깜이 확진자를 양산해온 방역당국의 책임을 면할 수 있을까?

한교총에서는 이미 수차에 걸쳐 모든 교회가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권고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교회에서 방역에 실패하고, 작은 모임에서 감염확산이 이루어지는 점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전국의 교회는 모든 예배에서 방역원칙을 준수해 주기를 다시 한 번 권고한다. (무증상) 확진자가 교회에 나오는 것은 막을 수 없다 하더라도, 교회를 통해 감염확산이 이루어지는 것은 반드시 막아내도록 방역원칙을 철저하게 지켜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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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세균 국무총리와 중대본의 발표는 그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당국과 긴밀히 협조해온 교회의 수고를 무시하는 일방적이고, 형평성을 잃은 처사임을 분명히 한다. 또한 교회보다 훨씬 모임 빈도가 높고 오래 대면하는 사회 각계의 모임들은 놔두고, 유독 일주일에 한두 번, 그것도 한 시간 남짓 모이는 교회의 소모임을 감염의 온상인 양 지목하는 것은 역차별이 아닐 수 없다. 그러므로 중대본은 이번 조치를 즉시 철회하기를 바란다.

2. 이번 조처에 대해 교회과 교회들이 목소리를 내야합니다. 청와대 청원동의는 매우 중요합니다. 청와대 청원사이트에 “정부의 교회 정규 예배 이외의 행사 금지를 취소시켜 주세요” 라는 청원에 즉각 동참해 주시도록 독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uLge9a

3. 모든 예배는 정상적으로 더욱 힘써서 드리되 지금까지 해 온 방역 당국의 권고에 따른 출입자 기록, 체온 체크,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와 실내방역과 환기 등에 더욱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교회 안팎에서 진행되는 행사나 모임은 다시금 재고와 일정 축소 조정 등 깊은 재고를 하시고 할 수 있으면 숙박은 하지 않는 것으로 그리고 음식물을 나누는 것은 피하여 주시고 행사가 진행되어야 할 때에는 방역 준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5. 코로나19 위기를 틈타 정치적 악용이 일어나지 않도록 정부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라며 이로 인해 힘들어 하는 교단의 지체들을 위해 그리고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0년 7월 9일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김 윤 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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