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을 교훈 삼아 더욱더 든든한 수문장 역할을 감당하겠습니다”
교단의 살림을 맡은 직분 앞에 두렵고 떨림으로 지내면서 4년 전 총무로 처음 나왔을 때의 마음을 새삼 되새기며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총무의 직분으로 교단을 섬기려고 할 때 저는 지난 4년간의 경험을 교훈 삼아 교단과 교회들을 더욱더 굳건히 지키는 수문장의 역할을 감당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대외적으로도 예성의 브랜드를 높이고 중견 교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 나갈 것입니다.
4년 전 총무로서의 직임을 수행할 시 다음 세대를 준비하고, 일군을 발굴하는 총무의 역할을 외쳤습니다. 이 일을 이어서 힘 있고 바르게 진행함으로 예성의 브랜드를 자랑스럽게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교단이 가야 할 방향을 바로 가기 위해 경륜 있는 분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미래지향적 리더들과의 협력 속에 미래의 계획을 세우는 일도 지속해서 이어져 나갈 것입니다.
제가 구원받고 부름받아 은혜에 젖어 생활했던 시간만큼 이 교단을 위해 빚진 심정으로 맡겨주신 기간을 후회 없이 뛰고 열심히 섬겨 나가겠습니다. 이제 예성인의 가슴에 남는 총무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