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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믿음을 이어 받으라 2018-08-12
작성자 이윤형 조회수: 200
첨부파일   20180812.hwp |  
믿음을 이어 받으라
열왕기상 2장 1-4절
2008년 하계올림픽에서 있었던 일로 유튜브(YouTube - 미국의 인기 있는 무료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있는 한 장면이다. <Athletics - Men's 4X100M Relay - Beijing 2008 Summer Olympic Games> 1912년 이후로 미국 남자, 그리고 여자 릴레이 경주팀도 마찬가지로 올림픽 결승전에 오르지 못한 것이 이때가 처음이라고 한다. 선수들 하나하나를 보면 세계에서 최고로 잘 뛰는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바통을 넘기는 일에 실패하여 결승전에 오르지 못하였다. 
사람이 일평생 동안 하는 말 중에 죽음을 앞두고 남긴 말이 가장 솔직하고 중요한 말일 것이다. 그래서 유언은 그 사람을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되기도 한다. 유언은 그 사람이 생전에 가졌던 가치관과 소망이 무엇이었는가를 제시하여 준다. 재물에 관심이 많아서 재물을 많이 쌓은 사람의 유언의 중요 내용은 자녀들에게 재물을 분배해 주는 것이 될 것이다. 사랑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였던 사람의 유언은 자녀들에게 형제 우애를 강조할 것이다.
열왕기상 2:1-4은 죽음이 임박한 다윗 왕이 아들 솔로몬에게 남긴 유언이다. 이 말씀을 통해서 믿음의 사람인 다윗이 자기 후대 사람들에게 무엇을 물려주기를 원했던 지를 잘 알 수 있다. 한 마디로 말해서 다윗 왕은 자신의 뒤를 이을 솔로몬에게 신앙과 나라를 다스리는 문제에 대해 유언을 했다. 신앙의 귀중함을 누구보다 뼈저리게 느꼈던 다윗은 후손들이 믿음을 이어받기를 소원했다. 그 내용의 핵심은 여호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기억하여 그 말씀을 지켜 행함으로 약속하신 복을 받으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다윗 왕가에 대하여 하나님 앞에서 마음과 뜻과 성품을 다하여 진실되게 행하면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늘 자를 끊이지 않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다윗은 그러한 하나님의 언약을 믿어 의심치 않았고 솔로몬에게도 그 언약을 믿고 지킬 것을 당부하였다. 그리하면 하나님의 약속하신 복이 임하여 어떠한 길로 행하든지 형통하게 된다는 것이다.

믿음의 거장(巨匠)인 다윗과 바울의 공통점이 있어 소개한다. 먼저 예수님의 가르치심을 보자. 

먼저 예수님의 가르치심
마 11:29-30 / 나는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안식을 얻을 것이다. 30)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요 13:12-17 / 제자들의 발을 다 씻어 주신 예수께서는 겉옷을 다시 입고 식탁에 앉아서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의 발을 씻긴 뜻을 알겠느냐? 13) 너희는 나를 `선생님' 또는 `주님'이라고 부른다. 그것은 옳은 말이다. 사실이 그렇다. 14) 그렇다면 주요, 선생인 내가 너희의 발을 씻어 주었으니 너희도 남의 발을 씻어 주어야 옳지 않겠느냐? 15) 내가 너희에게 베푼 것같이 너희도 남에게 베풀도록 내가 본을 보여준 것이다. … 17) 너희가 이것을 깨달아 이제 그대로 행하면 복을 받을 것이다.
마 20:25-28 / 그리자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말씀하셨다. `이방인이 왕들은 백성을 강제로 지배하고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백성을 내리누른다. 26) 그러나 너희들은 그렇게 하지 말라. 너희 가운데 누구든지 높은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남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27) 만일 너희가 으뜸이 되기를 원하거든 반드시 종처럼 섬기는 사람이 되라. 28) 인자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많은 사람의 죗값을 치르기 위하여 목숨을 내주려고 온 것이다.'
신앙을 물려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이웃에게도 심어주려는 사도 바울의 집념
빌 2:5 /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고전 4:15-16 / 교사는 여러 명이 있을 수 있지만 아버지는 단 한 사람이듯이 비록 여러분에게 그리스도를 가르쳐 주는 사람이 1만 명이 넘는다고 해도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고 여러분을 그리스도께 인도하여 새로 태어나게 한 사람은 나뿐이었음을 기억하십시오. 16) 그러므로 나를 본받고 내가 행한 대로 따르십시오.
빌 3:12-17 / [목표를 향한 달음질] 내가 완전한 인간이 되었다고 말하려는 게 아닙니다. 나는 아직도 배워야 할 것이 많습니다. 다만 나는 그리스도께서 왜 나를 구원해 주셨는가를 깨달아 그리스도께서 내게 바라는 사람이 될 그날을 향해서 계속 노력할 뿐입니다. 13)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아직 나는 그 목표에 이르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일을 이루는 데 내 모든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과거의 것에 집착하지 않고 앞에 있는 것을 바라보며 14) 목적지까지 달려서 상을 타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상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이루신 그 일을 바탕으로 하여 내리는 것입니다. 지금 하나님께서는 이 상을 주시려고 나를 하늘로 부르고 계십니다. 15) 나는 여러분이 모두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점에 대해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기를 바랍니다. … 16) 지금까지 우리가 어떻게 됐든지간에 이제는 같은 원칙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갑시다. 17)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내 생활을 본받으십시오. 그리고 나를 본받아 사는 사람들을 눈여겨 보십시오.
사도 바울은 그동안 사도행전 9장에서 예수님을 만난 후에 자기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키 위해 상상치도 못할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여러 번 감옥에 갇혔고 수없이 채찍으로 맞았으며 죽음을 눈앞에 둔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유대인에게 서른아홉 번씩 맞는 태형을 다섯 번이나 당하였고 몽둥이로 맞은 것이 세 번, 돌로 맞은 것이 한 번, 파선을 당한 것이 세 번 그리고 밤낮 하루를 바다 위에서 표류한 일도 한번 있었고, 여러 번 길고 어려운 여행을 하면서 강이 범람하고, 강도를 만나고, 동족인 유대인뿐 아니라 이방인의 박해 등으로 죽을 고비를 수없이 넘겼다. 여러 동네에서 폭도들에게 곤욕을 겪고 광야와 사나운 바다 위에서 겨우 목숨을 건진 일도 있었고, 거짓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려움을 당한 일도 있었다. 피곤에 지치고 고통에 시달려 잠 못 이루는 밤을 수없이 지냈다. 주리고 목말랐으며 먹을 것 없이 지낸 날도 수없이 많았다. 몸에 걸칠 옷이 없어 추위에 떨었던 일도 있었다.
바울은 무려 4차 선교여행 동안 12,000Km를 걸어서, 배를 타고 다니면서 복음을 전했다. 가는 곳마다 매를 맞기도 하고, 배가 파선을 당해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끝까지 달려갔던 바울의 열정을 우리 모두는 배워야 한다. 끊임없이 그리고 오직 하나님을 위해 충성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결과로 나타나는 것은 결박과 환난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런 가운데서도 바울은 복음을 위하여 자기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행 20:22-24). 바울에게는 죽느냐? 사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 그가 살아있는 유일한 목적을 주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것을 마치는데 있었다. 
딤전 1:15-18 /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려고 이 세상에 오셨다는 말은 참말입니다. 누구나 다 이 사실을 진심으로 깨달아야 합니다. 나는 죄인 중에서도 큰 죄인이었습니다. 16) 그런 내게 하나님께서는 자비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아무리 악한 죄인일지라도 크나큰 관용으로 감싸주신다는 것을 가르치려고 나 같은 것을 선택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도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17) 영광과 존귀가 하나님께 영원무궁토록 함께 하소서! 하나님은 영원한 왕이시며 결코 죽지 않으시고 눈에 보이지도 않는 유일한 분입니다. 아멘. 18) 내 아들 디모데여, 그대에게 명령합니다. 주께서 예언자들을 시켜 말씀하신 대로 주님을 위해 훌륭하게 싸우시오.

다윗의 권면
왕상 2:1-4 / [다윗의 유언] 다윗이 죽을 날이 가까운 줄을 알게 되자, 자기의 아들 솔로몬에게 이와 같이 유언하였다. 2) “나는 이제 내 삶을 다 살고 모든 사람들이 가는 길을 가게 되었다. 이제 너는 남에게 뒤지지 않는 대장부가 되도록 힘쓰거라. 3) 또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도록 항상 노력하여라. 모세의 책에 기록된 그분의 모든 계명과 지시대로 살아라. 그러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다 잘될 것이다. 4) 여호와께서 내게 약속해 주신 것도 이루어 주실 것이다. 주께서는 내게 이와 같이 약속하셨다. ‘만일 네 후손이 내게 충성하며 온 마음으로 나의 계명을 잘 지키면 언제나 네 자손 중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이 나올 것이다.’”

신앙의 가문을 잇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하여 솔로몬의 경우를 예로 든다.
왕상 3:4-9 / 솔로몬은 기브온에 있는 제단에서 수백 마리의 짐승을 잡아 희생제물로 바쳤다. … 5) 그날 밤 솔로몬이 성소에서 잠을 잘 때 여호와께서 꿈에 나타나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여라. 그리하면 내가 그대로 이루어 주겠다!’ 6) 솔로몬이 대답하였다. `나의 아버지 다윗이 언제나 주께 충성하며 진실되게 섬겼으므로 주께서 그에게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주께서는 그가 죽은 후에도 한결같은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 7)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의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 나를 왕으로 삼아 주신 분은 주님이십니다. 그러나 이 나라의 왕으로서 많은 백성을 다스리기에는 아직도 제가 너무 어리고 경험이 부족합니다. 이렇게 큰일을 감당할 인물이 못 됩니다. 8) 그런데도 주께서 이 백성을 선택하여 주님의 백성으로 삼으시고, 그들을 다스리도록 제게 맡겨 주셨습니다. 9) 그러므로 주님의 가르치심을 항상 느끼고 들을 수 있는 총명한 마음을 제게 주셔서, 제가 주님의 백성을 바로 인도하고 공평한 판결을 내릴 수 있게 하소서! 그렇지 않으면 제가 어떻게 이토록 많은 백성을 다스릴 수 있겠습니까?'
본문 3절에서 다윗은 이 세상을 떠날 것을 직감하고 솔로몬에게 유언을 통해 당부하였는데,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르자 아버지의 유언을 이어받아 하나님 여호와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도록 항상 노력하였으며 모세의 책에 기록된 그분의 모든 계명과 지시대로 살도록 힘을 썼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이 그가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서만 간구하는 소원을 합당하게 여기고 기뻐하시며 솔로몬에게 약속하셨다. “너는 오래 살게 해달라거나 큰 부자가 되게 해달라거나 원수들을 죽여 달라고 간구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너는 이 백성을 올바르게 다스리기 위하여 내게 지혜를 간구하였다. 그러므로 내가 네 간구대로 과거에나 앞으로나 어떤 사람도 너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지혜와 총명을 네게 주겠다. 뿐만 아니라 네가 간구하지 않은 부귀와 영화도 네게 주어 네 평생에 어떤 왕도 너와 비교할 수 없도록 하겠다. 또 네가 네 아버지 다윗처럼 진실하게 나의 모든 명령을 지키면 네게 장수의 복도 주어 네 날수를 길게 연장시켜 주겠다.”(왕상 3:10-14).

다윗은 선대(先代)들로부터 믿음의 유산을 잘 물려받았으며 그것을 더욱 발전시켜서 후대 사람들에게 물려주기를 원했다. 다윗의 가문 중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조상들의 이름을 확인해보더라도 다윗과 같은 훌륭한 인물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님을 금방 알 수 있다. 다윗의 증조부가 바로 룻기에 나오는 보아스이며, 증조모가 룻이다. 보아스와 룻의 믿음과 인품에 대해서 룻기는 아주 잘 설명해 주고 있는데, 한 마디로 말해서 두 사람은 정말 훌륭한 믿음과 신앙적인 인품을 가지고 있었다. 보아스와 룻은 하나님과의 관계인 믿음을 소중하게 여겨서 생명처럼 소중히 했던 사람들이며, 인간관계 또한 하나님을 중심에 두고 인간을 사랑하고 긍휼히 여기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그런 믿음과 인품이 할아버지 오벳과 아버지 이새에게 계승되어 다윗에게 이어졌다. 
다윗 역시 그 조상들에 부끄럽지 않을 만큼 훌륭한 믿음과 인품을 간직한 사람이다. 다윗은 외모를 보시지 않고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었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따르는 그 믿음이 그로 하여금 목동의 자리에서 나라의 왕위에 오르게 하였다. 다윗의 인품 역시 훌륭했던 것을 성경이 증거하고 있는데, 특별히 그의 훌륭한 인품의 근거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믿음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다윗은 자기를 죽이려는 사울 왕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그를 죽이지 않고 선대(善待)하는 장면은 믿음의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물론 다윗 왕도 인간이기 때문에 허물도 있었고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그는 자기의 허물과 부족한 부분이 드러나게 되었을 때, 지체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며 믿음과 행실을 바르게 세워 나간 점에서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를 입기에 충분하였다. 다윗은 평생 여호와 하나님을 목자로 삼았고, 하나님을 모시고 살았다. 그래서 자신의 삶이 부족함이 없는 은혜를 누릴 수 있었다고 고백하고 있는 시편 23편의 고백 속에서도 그의 믿음과 인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다윗 왕이 이스라엘 나라를 다스리던 40년 동안 그 땅과 백성들이 태평성대를 누렸는데, 이런 점에서 한 가문이 믿음으로 세워져 가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좀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이런 다윗 왕의 귀한 믿음과 신앙적인 인품이 아들인 솔로몬 왕에게 온전하게 계승되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솔로몬 왕은 집권 초기에는 아버지의 유업을 잘 이어갔지만 그는 오래 가지 않아서 아버지가 물려준 좋은 전통과 유산을 잘 잇지 못했다. 결국 이스라엘 나라는 솔로몬 왕 이후에 남, 북으로 분단되는 아픔을 겪게 되었다. 
그럴지라도 솔로몬의 신앙을 높이 평가할 수 있는 것은 솔로몬이 말년에 가서는 잠언, 전도서, 아가서를 쓴 위대한 신앙인이었다는 점이다.
잠 3:1-4 / 얘야, 내가 네게 가르치는 말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내가 일일이 이르는 말을 가슴속에 묻어 두어야 하느니라. 2 )그래야 네가 하늘이 내려 주신 목숨을 다 누리며 인생을 평화롭게 살 수 있으리라. 3) 남을 아끼는 마음과 진실된 마음, 이것을 버려서는 절대로 안 되니, 목에 드리우고 다니는 목걸이처럼 늘 달고 다니거라. 네 마음속에 이 둘을 꼭 새겨 두어야 한다. 4) 그러면 하나님도 사람도 너에게 깊은 애정을 가질 것이야. 
잠 3:5-12 / 얘야, 너는 또 온 마음을 다 기울여 여호와를 의지하여라. 네 잔꾀를 하나님처럼 생각해서는 안 된다. 6)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그분을 생각하여라. 그분의 뜻을 늘 되새겨 보란 말이다. 그러면 네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그분이 가르쳐 주시리라. 7) 스스로 영리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스스로 경험이 많다고 으스대지 마라. 오직 여호와만을 진실되이 모셔라. 또한 못된 짓만 하는 자들과 어울리지 마라. 8) 사람들은 몸을 튼튼히 하려고 보약을 먹지 않느냐? 내가 하는 이 말이 네게 보약이 되리라. 보약이 사람의 뼈마디 속까지 스며들어 몸을 튼튼하게 해주듯, 네가 올바로 생을 살아가게 해주리라. 9) 네가 가진 재산으로 여호와를 섬겨라. 네가 땀 흘려 얻은 농산물 가운데서 가장 좋은 것을 그분께 바쳐라. 10) 그리하면 네 곡식 창고에 곡식이 쌓아 놓을 데가 없을 만큼 꽉꽉 차리라. … 11) 얘야, 여호와께서 꾸짖으시는 말씀을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분이 타이르시는 말씀을 싫어해서도 안 된다. 12) 아비가 귀여운 자식을 꾸짖듯, 여호와께서는 아끼는 사람을 꾸짖으신단다.
전 12:13-14 / 이제 이 모든 말씀의 결론을 듣자.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의 말씀을 지키는 것, 이것은 모든 사람이 마땅히 지켜야 할 의무이다. 14) 우리가 행한 모든 일들은 그것이 악한 일이든 선한 일이든 지금은 비록 숨겨져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이다.
성경에서 믿음의 가문을 잘 세워 나갔던 사람으로 아브라함을 빼놓을 수 없다. 왜냐하면 그는 선대로부터 좋은 유산을 물려받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믿음의 결단으로 훌륭한 믿음의 가문을 세워나갔다. 창세기 11장을 보면 아브라함의 아버지는 데라였는데, 갈대아인의 땅인 우르에서 살면서 우상(偶像)을 만들어 팔았다. 이런 면에서 아브라함은 결코 조상에게서 좋은 유산을 물려받지 못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아브라함의 후손이 엄청나게 불어나 큰 민족을 이루게 하셨고, 복을 내려 이름을 날리게 하셨으며, 그에게 특권을 주셨는데 아브라함이 복 빌어 주는 사람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에게 저주를 퍼붓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역시 저주를 퍼부으사 무릇 땅위에 살고 있는 민족들이 그를 통하여 복을 받도록 하셨다. 
이에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기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삶을 선택하는 믿음의 용기를 가졌다. 바로 이것이 아브라함이 조상들에게서 물려받지 못한 믿음의 가문을 세워나갈 수 있는 위대한 전환점이 되었다. 한 사람의 회심과 결단이 한 가문에 흐르고 있는 저주의 사슬을 끊어버리고 믿음의 가문으로 바르게 세워나가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믿음과 그의 결단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창세기를 통해 아브라함이 가지고 있었던 믿음은 대략,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굳게 신뢰하는 믿음,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는 믿음,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믿음을 가졌다. 이러한 귀한 믿음을 아브라함은 자기의 선대로부터 물려받지 못했지만 자신의 삶 속에서 자기를 만나주셨던 하나님과의 만남과 동행을 통해서 소유할 수 있게 되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생명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고 있었다는 것을 독자 이삭을 번제물로 드리는 순종에서 알 수 있다. 반면 아들 이삭도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함으로 자신을 번제물로 내어놓는 장면은 감동이다. 그 아버지와 그 아들이라고 하듯이 아브라함의 믿음과 순종이 그 아들 이삭에게 전수됨은 물론이거니와 그 순간 아브라함에게 주어졌던 축복이 이삭에게 전수되었다. 아들 이삭이 아버지 아브라함의 신앙을 빼어 닮았다는 것을 반영이나 하는 듯이 자기를 번제물로 드리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아버지의 행위를 거부하지 않고 순종한 것은 인간의 본성을 뛰어넘은 아들 이삭의 믿음이 얼마나 귀한 것인가를 보여준다.

결론으로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기는 예화들
릭 워렌의 아버지 이야기 / 나의 아버지는 50년 이상 목사로 사역 하셨고, 대부분 시골 중소 도시의 교회를 섬기셨다. 아버지는 평범한 설교자셨지만, 사명감을 가지신 분이셨다. 아버지가 가장 애착을 보이신 것은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해외에 작은 교회 건물을 지어 주는 일이었다. 아버지는 평생 동안 전 세계에 150개 이상의 교회를 지으셨다. … 2년 전 아버지는 암선고를 받으셨다. 이 땅에서의 마지막 1주일 동안은 거의 24시간을 의식이 반 밖에 없는 상태로 깨어 계셨다. 아버지는 꿈을 꾸시면서 그 꿈에 대해 크게 말씀 하시곤 했다. 침대 곁에서 그 꿈에 대해 듣는 것만으로도 나는 아버지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아버지는 교회 건축 사업을 하나하나 회상하셨다. 아버지가 숨을 거두실 무렵, 나와 아내와 조카는 아버지 곁에 있었다. 아버지는 갑자기 생기가 돌아 오셨고, 침대에서 일어나려고 하셨다. 물론 아버지는 너무 약하셨기 때문에 아내는 아버지를 다시 눕혀드렸다. 하지만 아버지는 계속 침대에서 일어나려고 애쓰셨고, 그래서 아내는 이렇게 여쭤보았다. “아버남! 뭘 하고 싶으세요?” 아버지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예수님을 위해 한 명을 더 구해야 해! 예수님을 위해 한 명을 더 구해야 해! 예수님을 위해 한 명을 더 구해야 해!” 아버지는 계속 반복하셨다. 그 후 한 시간 동안 아버지는 그 말을 백 번 정도 하셨다. “예수님을 위해 한 명을 더 구해야 해!” 나는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의 믿음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했다. 바로 그 순간 아버지는 마치 명령하시듯, 약한 손을 뻗어 내 머리에 얹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을 위해 한 명을 더 구해라! 예수님을 위해 한 명을 더 구해라!”
“100 에이커(1에이커는 4,046m2) 땅보다 이 성경 한 권을 물려주는 것이 더 기쁘구나. 성경의 사람이 되어라. 이것이 나의 마지막 부탁이란다.”(링컨의 어머니 낸시 행크스, 1818.10.5 유언)   
“저는 어머니께서 물려주신 성경 덕분에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저는 성경대로 나라를 통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아브라함 링컨, 제16대 미국 대통령 취임사)
아브라함 링컨은, 1979년 미국에서 역사상 가장 존경 받는 인물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예수 그리스도 다음으로 뽑혔고, 719명의 전문가들이 역대 대통령을 연구 분석한 결과 업적과 인품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반드시 존재해야 할 위대한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또한, 8,000여 권의 책이 그에 대해 다룰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러시아의 문호인 톨스토이는 “역사상 존재해 온 수많은 정치가들 가운데 링컨만큼 위대한 사람은 없었다. 알렉산더, 프리드리히, 나폴레옹, 글래드스턴 그리고 워싱턴 같은 사람들을 위대하다고 말해왔지만, 인격의 크기로 말하면 링컨보다 훨씬 뒤떨어진다. 링컨이야말로 온 인류가 자랑할 만한 인물인 것이다. 그는 그리스도의 얼굴을 지닌 사람이었고, 자기를 미워하고 죽이려던 원수들에게도 사랑의 손을 내민 성자였다. 그의 이름은 오고가는 세대를 통해 수천 년 동안 길이 기억될 것이다.”라고 링컨을 극찬했다. 그런데 어떻게 링컨은 보통 사람들이 가진, 자기를 위하는 마음에서 벗어나 다른 이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마인드를 가지게 되었을까?
“링컨은 성경 한 권으로 그의 생애를 위대한 생애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성경과 함께 숨 쉬고 성경과 함께 산 사람입니다.”(시어도어 루스벨트, 제26대 미국 대통령)   
“링컨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학교 공부는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성경을 읽고 또 읽으며 위대한 사람이 되었다.”(조지 그랜트, The American Patriot's Handbook)
링컨을 잘 아는 사람들은 그의 마음의 토양은 어머니가 유산으로 물려준 성경임을 입을 모아 증거하고 있다. 서두에 언급했듯이 링컨의 나이 아홉 살 때 어머니 낸시는 병으로 인해 세상을 떠나며 가보인 성경 한 권만을 그에게 물려주었다. 당시 황무지를 개간하던 아버지와 함께 외딴 통나무집에서 살았던 링컨은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정식 학교 교육은 고작 1년 정도 밖에 받지 못했다. 집안 배경이나 학력이 전무한 그의 성공을 위한 토대는 아무것도 없었지만, 그는 다른 사람은 갖지 못한 마인드를 성경을 묵상하면서 얻을 수 있었다. 성경에 의해 형성된 그 마인드 하나로 인해 결국 링컨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자가 된 것이다. 비록 그는 23세에 사업 실패로 17년이나 빚을 갚아야 했고, 그 외에도 수많은 실패가 있었지만, 자기 신세를 한탄하거나 누구를 원망하지 않았다. 
심지어 원수일지라도 그는 가슴에 품었다. 그의 외모가 고릴라 같다며 신랄하게 모독하고 비난하던 정적(政敵) 스탠턴을 링컨은 대통령이 되자 가장 중요한 요직에 임명하였다. 깜짝 놀란 링컨의 측근들이 ‘그는 당신의 원수이므로 제거해야 됩니다’라고 권유하자, 링컨은 ‘성경에는 원수를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그가 나를 수백 번 무시하는 것은 아무 상관없습니다. 그는 나라를 위해 필요한 사람입니다.’라고 말했다. 결국, 스탠턴은 링컨의 마인드에 감화되어 링컨과 함께 최선을 다해 일했고, 후에 링컨이 암살되자 그의 시신을 부둥켜안은 채 통곡하며 ‘여기, 가장 위대한 사람이 누워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독일 함부르크 대학의 바이올린 교수였던 골드스타인(Goldstein)은 소련으로부터 망명한 음악가였다. 그는 위암으로 두 번 수술을 받았는데 마취를 거절한 채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마취를 하게 되면 암기해 둔 악보가 망각될 것 같다는 이유였다. 그가 장기간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는데, 떠나기 전 부고를 손수 만들었다고 한다. 부고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화를 가져오지 마시오. 조화대신 조의금으로 해 주시오. 조의금은 현금으로 해 주시오.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 분은 은행구좌로 송금바랍니다. 모아진 돈은 전액 장애인 시설을 위해 써 주십시오. 이 부고를 보고, 많은 사람들은 그가 생전에 연주했던 음악보다, 더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인생을 마무리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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