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제16회 목회자 하계수련회가 8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강원도 속초시 소재 현대수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쉼!”(막 6:31)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금년 수련회에는 380여명이 부부동반으로 참여한 가운데 이뤄져 녹색이 푸른 8월의 자연 속에서 휴식을 누리며 친교와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년 수련회는 참여자들이 취향에 맞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등산, 바다낚시, 탁구, 볼링, 족구, 워터피아 방문 등 개인 별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호응을 받았다. 그리고 동요 및 가요 개사와 찬양 및 간증으로 진행된 개그맨 추대엽의 카비추 공연, 시상 및 경품추천 시간이 있었고, 지방회 및 동기 별 모임 시간도 가졌다. 또 수련회 기간 중에는 제102회기 2차 실행위원회와 목회자 사모들을 위한 강좌와 간담회도 함께 마련됐다.

한편, 첫째날 저녁 노윤식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드린 개회예배에서는 준비부위원장 김원철 장로의 기도와 운영회계 황제돈 장로의 성경봉독, 조일구 총회장의 설교, 유지재단 김윤석 이사장의 격려사와 성결신학원 박광일 이사장과 성결대 김상식 총장의 축사, 이봉준 원로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또 마지막날 송영만 목사의 사회로 드린 폐회예배에서는 이규헌 목사의 기도와 조기현 목사의 성경봉독 후 김만수 부총회장이 말씀을 전했으며, 은급재단 민중기 이사장의 축사와 이강춘 교단총무의 광고, 신현파 직전 총회장이 축도를 함으로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