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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호주 시교협 부활절 연합부흥성회 성료 2024-04-03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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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단 대양주지방회 송상구 목사가 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는 호주 ‘시드니 한인교회 교역자 협의회’(시교협)가 주최하고 ‘오마의료선교협의회’와 ‘NCMN 5K운동 시드니 지부’의 후원과 협력으로 진행된 부활절 연합부흥성회가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시드니 새순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부흥성회는 '은혜로 걷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내려놓음, 더 내려놓음의 저자 이용규 선교사가 강사로 초대되어 말씀을 전했다. <내려놓음> <더 내려놓음> <같이 걷기> <떠남> 등의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이 선교사는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도미 유학, 하버드대학교에서 중동 지역학 및 역사학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학위취득 후, 안락한 미래의 보장과 인간의 기대를 전부 내려놓고 가족 모두가 몽골 선교사로 7년 간 헌신한 이후 전국민이 모슬렘이라 할 정도로 열악한 선교지인 인도네시아 선교사로 지금까지 사역해오고 있다. 이 선교사는 ‘부족함이 없는 이유’(시 23:1-6), ‘우리의 자원: 아픔, 결핍, 그리고 부담’(고전 1:25-29), ‘같이 걷기’(아가 2:10) 등의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며, 집회기간 내내 몽골 선교사 시절부터 현재 자카르타 국제대학교 사역까지 인도하심을 증거했다.

인간적으로 계산되지 않는 사역, 특히 재정을 부족함이 없도록 채워 주시는 경험을 통해 몽골에서 떠날 때 모든 남아있던 모든 재정을 자카르타 사역을 위한 종잣돈(seed money)으로 가져오지 않고, 모두 내려놓은 후 하나님의 더 큰 인도하심을 간증했다. 특히 모슬렘 국가 한복판에서 당당하게 찬양하고, 기도하며, 말씀을 공부하는 학생들의 모습 등을 통해 미래 인도네시아 지도자 육성의 청사진을 보여줬다.

또 이번 집회의 특징은 주일학생, 청년, 장년을 모두 어우러진 시교협의 모습이 두드러졌다. 성격읽기를 주일학생(신하준, 임지성, 박승리), 찬양인도는 청년층(새순교회, MOUM, 리버사이드워십, 에벤에젤 미션, 샤인 코러스)팀이 참여하고, 특히 성가대 찬양 중에 시드니 한인교회의 모 교회인 시드니한인연합교회를 비롯하여 영락교회, 새순교회 팀이 참여해 성회를 풍성하게 했다.

특히 이번 성회에는 Australian Christian Lobby(ACL)과 Freedom for Faith(FFF)의 대표하여 조수아 로어(Joshua Rowe, NSW & ACT Di rector)와 마이크 사우스톤(Mike Southon, Executive Director)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현재 호주 정치(특히 NSW)와 관련된 종교의 자유 침해와 종교적 보호법의 부재, 종교기관 및 종교 학교가 당할 위협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한인사회의 지속적인 협력과 반대 목소리를 내줄 것을 독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부흥성회에는 시드니 지역의 많은 한인교회 교인들이 연합으로 참여해 은혜를 나누고,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주 시드니 한인교회 교역자 협의회 송상구 회장은 "이번 부흥성회를 통해 시드니 지역 한인교회들이 함께 은혜를 나누고,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특히 9월에 있을 청년 연합 찬양집회를 준비하면서 차세대의 영적 지도자들을 키우는데 앞장서는 데 있어 모든 성도들의 기도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교협은 최근 호주 나눔 선교회를 통해 바누아투에 태양광 설치 선교에 참여 하는 등 선교활동에 집중해 모든 한인교회와 아이들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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