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결교회연합회(한성연, 대표회장 문정민 목사)가 주최하고 예성 스포츠문화선교단이 주관한 <제9회 한국성결교회연합회 목회자 체육대회>가 11월 5일(화) 오전 10시 당초 계획했던 충주시 수안보생활체육공원에서 장소가 변경되어 제천시 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서 대회가 열렸다. 축구와 족구 두 종목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된 금년 대회는 결과와 순위에 목적을 두지 않고 기성, 나성, 예성(가나다 순) 세 교단 간의 친목과 교류전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축구는 50대 이상과 50대 이하로 하고 각 교단 별로 두 팀이 출전하여 팀당 25분씩 6경기를 치뤘으며, 족구는 팀당 4경기로 시합을 가졌다,

한편, 경기에 앞서 류정호 목사(기성 총회장)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는 최상현 목사(예목선 단장)가 기도 후 문정민 목사(예성 총회장)가 “선하고 아름다운 형제”(시 133:1~3)이라는 제목으로 참가자들에게 말씀을 전했고, 신민규 목사(나성 감독)의 축사와 이상문 목사(예성 스포츠문화선교단 단장)의 환영사, 그리고 각 교단 총무들의 내빈소개가 있었다. 또 개회예배 후 이강춘 목사(예성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선수 선서, 개막선언, 시축이 있었으며, 경기를 마친 후 드린 폐회예배에서는 김진호 목사(기성 총무)가 말씀을 전했다. 한성연 회원교단인 기성, 나성, 예성 세 교단은 해마다 본 대회를 통해 연합회 회원교단 목회자들의 친목과 결속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