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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푸드뱅크 지원하며 예수사랑 실천하는 뉴저지 섬기는교회 2020-04-20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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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국민일보 USA 뉴욕판’에 실린 본 교단 미주지역총회 소속 ‘뉴저지 섬기는교회’(박순탁 목사) 사역에 관련된 기사입니다 -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사태가 길어지며 각 가정 재정상태가 심각한 위협을 받는 가운데 뉴저지의 한 교회는 교인이 운영하는 식당을 저소득층 무료지원 ‘푸드뱅크’로 바꿔 운영토록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푸드뱅크를 통해 이 어려움을 ‘함께’ 뚫고 가는 주인공 교회는 바로 뉴저지 릿지필드에 위치한 섬기는 교회(담임: 박순탁 목사/691 Prospect Ave., Ridgefield). 지난 주 기획안을 확정한 뒤 부활주일인 12일 ‘부활절 계란’ 지원을 시작으로 15일(수)부터 푸드뱅크 사역을 본격화하고 있다.

섬기는 교회 성도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한 푸드뱅크는, 사실 일터로 복귀하지 못하는 행정명령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경제적인 압박감을 가장 많이 받는 저소득층을 겨냥한 예수님의 이웃사랑 실천사역이다. 섬기는 교회 성도들은 주변에서 이런 사정을 당하고 있는 이웃들을 찾아내 안내하는 역할을 하는 길잡이다. 뉴저지 행정명령 기간동안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푸드뱅크는 섬기는 교회 성도가 펠리사이드파크에서 운영하는 한식당을 일정기간만 바꿔 사역에 동참하도록 한 것이다.

이 교회 담임 박순탁 목사(예성 미주지역 총회장)는 “코로나19 사태로 일터로 복귀하지 못하는 현실이 장기화되고 있어 모두가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경제적인 수입감소로 인해 생존에 필요한 식료품이 고갈되고 있어 이런 위기의 때에 교회공동체가 함께 극복하도록 힘을 보태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라고 푸드뱅크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성도의 형편을 돌보는 역할이 교회공동체의 중요한 기능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교회가 성도의 필요와 형편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뒷짐지고 있는다면 이번 코로나사태 이후에 성도는 물론이고 지역사회로부터 외면받는다는 것은 그동안의 역사적인 내용을 보더라도 충분히 알 수 있는 일입니다. 일터에 나가지 못한 기간이 한달이 되면서 재정상태가 매우 어렵고 또 마켓에서 사온 식품들도 떨어지는 싯점이 됐죠. 교회공동체가 이런 상황에서 반드시 함께해야 ‘가족공동체’로 경험될 수 있을 겁니다.”

박순탁 목사는 음식을 받아가는 사람들의 심정까지 배려했다. 그는 교회가 푸드뱅크 역할을 할 수 도 있었지만, 교회로 음식을 받아가야만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그리 유쾌한 일이 아닐 수 있다는 판단에 현재 운영중인 식당이 푸드뱅크 역할을 감당하면 일반인들의 포장/배달(pick up)과 섞여 실효성이 더 클 것으로 본 것.

푸드뱅크 운영은 재정지원 및 식료품 및 식자재 지원 등 교회와 성도들의 기부로 이루어지며, 음식은 푸드뱅크 실무진이 결정하는 대로 하되 김치를 기본 반찬으로 총 3가지로 정해놨다.
박 목사는 성도들 가운데 형편이 나은 분들이 교회에 현금을 기부하기도 하고, 또 식당에 쌀 고기 생선 과일 야채 등 음식재료를 직접 지원하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협력하고 있어 예수님의 이웃사랑이 이번 코로나 감염사태라는 세계적인 위기 속에서 빛을 발하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푸드뱅크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섬기는 교회 성도라면 누구든지 가능하며 서류 미비자나 독거노인, 싱글마더, 저소득층, 청년 그리고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들이다. 푸드맹크 이용시간은 매일이면 좋지만, 우선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주 2회만 운영하고 있다. 또 픽업을 원할 경우 반드시 사전에 전화로 예약하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박순탁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어려울 때 성도들이 지혜를 모으고 시간을 쪼개고 물질을 나누어 이렇듯 귀한 사역을 감당하는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개인화되고 이기적이 되고 물량주의가 갈수록 강해지는 세태 속에서 어떻게 하면 예수님이 사랑을 지켜내고 널리 알릴 것인지 우리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기도해야 할 겁니다.”

뉴욕시의 경우는 공립학교(PS)에서 아침과 오후 두번에 걸쳐 푸드박스를 한 가정 최대 4박스까지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샌드위치와 씨리얼, 우유, 과일로 이루어진 이 푸드박스도 경제적으로 압박받는 뉴욕시 거주민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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