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여주 함께하는교회 사모 골수이식수술 돕기 2024-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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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실 조회수: 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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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4일(수) 총무 권순달 목사와 사회복지국장 이순영 목사, 대신교회 한은기 목사는 경기도 여주 함께하는교회(홍동기 목사)를 방문하여 투병 중에 있는 이혜선 사모를 위로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이 사모는 희귀 혈액암의 일종인 골수 섬유증 진단을 받아 투병 중에 있으며, 곧 수술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지난 7년 동안 2~3주에 한번씩, 그리고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난 후에는 2~3달에 한 번씩 병원에 가서 피검사와 진료를 받고 항암제 처방을 받으며 살아왔다. 이 사모는 암환자였지만 그동안 늘 밝은 모습으로 직장 생활과 교회 일을 병행해 왔다. 직장 동료들과 새로 등록한 성도들 역시도 암환자인줄도 모를 정도로 잘 버텨왔다. 그런데 최근에 증세가 갑자기 악화되기 시작했다. 백혈구 수치도 높아지고 비장도 너무 커져 골수이식을 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골수이식은 8월 21일에 입원하여 28일 날 수술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골수 공여자의 유전자 8자리 숫자 중 앞자리 4개가 맞는 공여자는 24명. 일일히 연락하여 정말로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사람 중에서 피검사를 통해 뒤에 4자리 유전자까지 맞아야 비로소 이식수술이 진행된다. 이에 24명 중 1명이 연락이 되어 피검사를 받았다. 병세가 급박하게 악화되어 나머지 사람들에게 모두 연락하고, 검사하고, 기다릴 시간이 없어서 이미 검사한 1명을 마지막으로 다른 공여자들은 포기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자녀 2명도 피검사를 하여, 이미 피검사를 한 1명의 결과가 좋지 않으면 자녀 둘 중에 한명이 골수 제공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한다. 홍 목사 가정에서는 모든 과정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하심과 함께 수술비 문제도 잘 해결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길 바라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1명만 검사하고 자기부담금이 50% 정도(약 3천만원 이상) 나올 수도 있다고 하여, 이 부분을 위해 특별히 기도해 주길 부탁했다. 이 사모는 병원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입원하기 이틀 전까지 일을 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입원 전 삭발을 해야 한다고 하여, 미리 적응하기 위해 지난 주에 머리를 숏커트로 잘랐다고 한다. 머리를 자르고 자기와 어울린다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홍 목사는 그것도 마음이 아프다고 한다. 홍 목사는 “수술하기 전 치료과정이 모든 장기를 적출하는 것과 같은 과정이라 많이 힘들고 수술 후에도 합병증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는 위험한 수술입니다. 잘 이겨내고 완치되도록 기도해 주길 바라며, 함께 기도해 주실 분들께 본 내용을 공유하여 기도의 힘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혜선 사모 돕기 후원은 총회 사회복지국 계좌(국민 533301-01-123014)로 보내면 되고, 입금자 이름 또는 교회명과 후원받는 분을 기입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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