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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4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 해단식 2024-04-15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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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이강춘 목사)가 4월 14일(주일) 오후 4시 서울 방배동 예장백석 총회회관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사무총장 이영한 목사(고신 사무총장)의 인도로 진행된 해단식에서는 언론위원장 김종명 목사(백석 사무총장)의 기도 후 준비위원장 이강춘 목사(예성 총무)가 ‘찾으시는 하나님’(대하 16:9)이라는 제목으로 참석자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준비위원장 이강춘 목사는 “교계에서 서로를 분열하고 정죄하고 때로는 포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본래의 사명을 다잡기 위해 노력했다”며 “중요한 것은 이러한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 안에 일할 사람을 찾고 계신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께서 원하는 사람은 흔들리는 교회를 살리기 위해 기도의 줄을 붙잡고 목숨 걸고 기도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우리 모두가 부활의 복음을 외치는 자로 찾으신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사는 삶을 살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영한 목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 해단식에서는 2024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한 교단장회의, 준비위원회 출범회의, 워크숍, 4회에 걸친 위원장회의 등의 경과과정 등을 보고했다.

한편,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교계를 다시 하나로 묶는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교계 연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한기총이 참여하고, NCCK도 장소 문제로 논란이 있었으나, 따로 새벽예배를 드리지 않고 회원들에게 개별 참여를 권유하는 등 크게 협력했다. 특히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총선이라는 국가적 행사를 앞두고 이념과 지역으로 크게 대립하는 국민들을 조금이나마 진정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도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가 교회를 넘어 국민 전체를 하나로 묶는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바라보게 됐다.

또한 부활절준비위는 올해 부활절연합예배에서 걷힌 명성교회 부활절 특별헌금 1억과 당일 헌금 1천여만 원은 국내에서 거주하는 미등록 장기체류 이주 아동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이들 중 교육, 보건, 의료 등 아동으로서 누려야 할 기본권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 규모를 현재 약 2만여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위원회는 한국교회봉사단과 함께 법무부 출입국을 통해 오는 5월 10일 오후 4시에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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