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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021-05-28
작성자 김재철 조회수: 6933
첨부파일   종교인장려금 국가지원 안내.jpg |  
제 큰 아이가 종교인장려금 국가지원 안내라는 첨부파일의 글을 보내면서 알아보고 신청하라는 것이었습니다. 5월 28일 금요일 오늘 신청하지 않으면 신청기간이 지나는 것이라 고유번호증과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세무서를 찾아가기 전에 먼저 홈텍스에 들어가보았습니다. 홈페이지에는 신청할 수 있는 곳이 없었습니다. 서류를 가지고 세무서를 가보려다 가 먼저 한국교회 법학회에 자세한 문의를 하고 세무서를 가보아야겠다 싶어 전화를 걸었습니다.

한국교회 법학회 관계자가 한참만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점잖은 분의 목소리가 들리면서 문의를 하고자 한다니깐 하는 말이 오월말까지 시간이 없어서 상담을 못한다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기에 참으로 당혹감과 황당함에 어쩔줄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세무서를 찾기전에 인터넷에 종교인장려금 국가지원이라는 제목으로 검색을 해 보았더니 종교인장려금 국가지원이라는 내용은 없고 황철한 목사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근로장려금에대한 글이 검색되고, 반갑게도 한건의 종교인장려금 국가지원이라는 글이 검색되기에 클릭을 했더니 친근감이 있는 우리 총회 홈페이지가 열렸습니다.

그리고 황철한 목사님의 글을 읽으면서 잘못된 정보(사기성 맞습니다.)였구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제 아이가 총회 홈페이지에 올려진 공지사항을 보낸건지 다른데서 정보를 알아서 보낸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황철한 목사님의 글을 보니 첨부된 내용이 맞는 것 같습니다.

무작정 고유번호증과 주민들록등본을 가지고 세무서를 찾아가서 신청을 하겠노라고 했으면 얼마나 망신을 당했을까? 생각만해도 얼굴이 화끈거렸습니다. 총회 홈페이지 게시글에 황철한 목사님의 글이 검색되지 않았다면 무작정 세무서를 찾아 갔을 것입니다. 황철한 목사님의 글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총회는 공신력있는 단체나 혹은 관련된 업체에서 오는 공문들을 무조건 신뢰하고 정확하지 않은 내용을 공적으로 교단내 모든 교회에 공지를 한다면 거기에서 발생되는 문제들을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에 아무리 공신력있는 단체의 공문일지라도 분명하고, 정확하고, 확실하며 책임질 수 있을 때 공지를 해야 한다고 사려됩니다. 

이미 홈페이지에서 삭제된 내용이지만 오늘(5월28일금요일) 황철한 목사님의 글을 읽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주 잘못된 정보와 한국교회 법학회 관계자의 잘못된 대응에 분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5월 31일이 지나면 이정보도 의미 없는 정보가 되겠지요 아무튼 황철한 목사님의 글을 읽고 세무서를 찾아가는 일을 접었습니다. 큰 도움을 주신 황철한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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