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성연, 36개 항 목회자 윤리강령 발표 2021-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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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실 조회수: 4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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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교회연합회(한성연)는 5월 14일 서울 대치동 기성 총회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회세습금지를 포함한 ‘목회자 윤리강령’을 발표했다. 한성연 한기채 대표회장은 "교회의 신뢰도 하락의 원인은 목회자의 비윤리적 행태에 있다고 본다"며 "한국교회가 다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높은 차원의 윤리적 삶을 실천하는 운동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한성연은 성결교회의 윤리규정을 개인윤리, 교회윤리, 사회윤리라는 큰 주제 아래 총 36개의 항을 발표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개인윤리 △나는 지속적으로 성경과 신학을 연구하며 독서 및 다양한 학습을 통해 목회자로서의 전문성을 개발한다(6항). △나는 다른 이의 설교나 글을 표절하지 않으며, 서류 위조 및 변조를 하지 않는다(7항). △나는 배우자 외에 다른 이성과의 부적절한 관계와 만남을 일절 갖지 않는다(10항). △나는 배우자를 인생의 동반자로서 사랑하며 사역의 동역자로서 인정하고 협력한다(11항). 2. 교회윤리 △나는 이성을 대할 때 독대하지 않고 일체의 신체접촉을 삼가며, 불쾌감과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말과 행동을 하지 않는다(4항). △나는 사적인 일로 교회 사역을 소홀히 하지 않으며, 교회의 인적 자원과 재정을 사용하지 않는다(6항). △나는 전임자와 후임자, 다른 사역자들의 업무에 허락 없이 관여하지 않으며, 그들의 행동이나 사상을 함부로 음해하거나 비방하지 않는다(8항). △나는 교회와 교단의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금권선거, 부정선거 등 불법적 행위를 감시하며 배격한다(9항). △나는 공교회 의식을 가지고 불의한 교회 매매와 성직 매매를 하지 않으며, 금품이 오가는 목회자 이동과 직·간접적 교회 세습을 하지 않는다(11항). 3. 사회윤리 △나는 정교분리 원칙에 서서 국가권력에 의존하지 않고 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되, 국가의 공권력이 정당하게 행해지도록 감시하며 협력한다(4항). △나는 한반도 평화통일의 실현을 위해 어떠한 형태이든 정치적 폭력과 전쟁과 핵무장을 반대하고 여러 형태의 억압과 인권차별과 증오에 저항하는 비폭력적 평화의 삶을 추구한다(5항). △나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정치적 견해를 가질 수 있으나 세속적인 정당참여, 특정 후보 지지 등과 같은 정치활동에 관여하지 않는다(6항). △나는 자살, 살인, 낙태 등이 만연하는 죽음의 문화 속에서 생명파괴와 생명경시 풍조를 반대하고 생명존중의 문화 창출을 위해 노력한다(10항). △나는 하나님의 창조세계가 전방위적으로 파괴되는 현실을 직시하면서 자연생태계와 지구 생태계를 파괴하는 제반 사회정책을 반대하며, 탄소 에너지 사용 자제 등 생태계 지킴이의 녹색 생활양식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천한다(12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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