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에서 제작한 ‘한국교회 선교사 전기시리즈’가 출간되어 이를 위한 출판기념회가 2월 28일(월)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CCMM 빌딩 컨벤션홀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이상문, 고명진, 김기남 목사, 추진위원장 이철 감독, 지리산보존협회 이사장 인요한 교수, 감수자 윤경로 박사와 전기 저자, 한교총 회원교단 총회장, 총무 등 교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교총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사업으로 ‘기독교 종교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을 위한 연구사업’을 시작했다. 총 3개년 사업으로 진행되는 본 사업은 실태조사를 통해 전국에 흩어져 있는 기독교 종교문화자원을 목록화하고, 발굴된 유산은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하여 디지털 자료로 보관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1차로 출간된 한국교회 선교사 전기시리즈 5권에는 언더우드, 아펜젤러, 레이놀즈, 유진벨, 인돈의 선교활동과 삶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3월 중에는 전자책(E-Book)으로도 제작해 무상 보급할 예정이다.